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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21:16
녹색환경으로 다가오는 파리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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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으로 다가오는 파리의 경쟁 다가오는 3월 15일 개최될 파리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막바지 선거운동에 활기를 띠고있다. 현 파리시장인 안 히달고 (Anne Hidalgo)는 지난 수 년간 파리를 녹색환경과 친 환경 도시로 이루려는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이다. 파리 시내의 큰 변화로는 자전거 전용도로 활성화를 볼수있다. 파리시는 수년 전 부터 점차적으로 차 도로와 주차 공간을 줄였고 파리 시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며앞으로 100% 자전거 도시로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증가되는 자전거 전용도로 파리 주택공급 대안으로 2026년까지 시장가격보다 20% 낮은 임대료를 가진 새로운 주택건설의 목표를 설정하고 사무실 공간을 주택으로 개조하는 대담한 제안도 하고있다. 한편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 중 녹색 환경의 대안으로 런던과 브뤼셀 암스테르담,독일을 연결하는유로스타( Eurostar) 탈리스 (Thalys ) 북역을 도심에서 파리 북쪽교외인 생 데니스 (Saint-Denis)로 옮기고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의 안전과 쾌적함을 도모하려는 환경적 차원의 의견을 발표한 후보자도 있지만 도시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옮기는 것에 반대하는 여론도 큰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파리시장 후보 후보자들 사이에 녹색환경을 지지하는 의견은 같지만 행정의 세부적인 의견은 매우 달라 경쟁은 치열하다. 파리시장 보수당 후보자이며 사르코지 대통령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라치다 다티 (Rachida Dati)의 공약은 파리의 큰 부채를 줄이고 안전하고 청결한 파리가 우선임을 강조하며 녹색환경을 내 세운 중도및 사회당과는 다른의견을 시사했다. 녹색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획기적인 대안이 현실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가져올 수 있는지, 3월 15일 선거 후 파리의 환경변화에 시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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