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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청년 7 1명은 니트족


프랑스 청년층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직장이 없으며 직업교육을 받지 못한 일명 니트족(neet) 늘고 있다.


노동부 산하 통계기관Dares 보고서에 따르면 2018, 프랑스에서 16-25 니트족은 963000명으로 청년층 7 1명이 이에 해당한다고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가 전했다.


이중 1 이상 장기 니트족은 48%이며 고용국이나 구직 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사람도 37% 이른다.


프랑스-유로마트-태동관.png



2018년의 프랑스 니트족 비율은 2015 13,7% 비해 0,8포인트 감소해 12,9%였지만 15-29 청년층은 증가추세로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Dares 평했다.


프랑스 청년 니트족의 주요 특징은 학위여부다.


이들 중등과정 졸업장 바칼로레아를 취득한 사람은 22% 지나지 않으며 부모의 집에서 거주하는 청년은 65% 이른다. 이들 대부분은 다른 청년들보다 많은 사회적 장애를 느끼고 있다.


프랑스 KFL 시티라인.png


또한 청년층의 학위 포기 증가율과 니트족 증가율은 비례를 보인다고 Dares 설명했다.  연령별로 보면 16 니트족은 21000명인 반면 20세는 128000명으로 급증했다.


다음으로 경제적 요인이다.


청년 니트족은 다른 청년들보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의 연평균 소득은 6130유로인 반면 직장인의 경우 13630유로, 학생은 8240유로였다. 그러나 니트족의 낮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이들 75% 부모의 집에 살고 있어 월세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학생들이 부모의 집에 거주하는 비율은 50%.   


프랑스 사계절 + 자사광고.png


낮은 교육수준과 소득이 청년 니트족들의 주요 특징이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여성이거나 건강 문제가 있는 청년들, 외국 출신이거나 부모가 외국국적인 경우, 부모가 부재하거나 자녀가 있는 경우에 장기적 니트족이 가능성이 높다. 청년 2 1명이 이에 해당한다.


부모의 직업별로 보면 외부모이며 특히 어머니가 노동자이거나 일반 직장인인 경우 자녀가 니트족인 비율이 57% 가장 높았다.


실업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니트족은 직장을 찾거나 직업 교육을 받는 사회편입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 실질적 구직 활동을 하는 니트족은 8 1명에 불과했다.


프랑스 중앙교회+퐁네트교회.png


구직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자녀 부양가족이 있거나 구직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자녀가 있는 젊은 여성이 대표적인 경우로 니트족 14% 무직자 부모이며 이중 여성이 86%. 이에 반해 남성은 1% 지나지 않았다.


반면 건강상의 이유로 구직을 하지 않는 경우는 남성이 26% 여성 14%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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