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뮌헨 지방 내 '우버' 앱 사용 금지로 논란

독일 뮌헨 지역 내에서 ‘우버’ 앱 사용이 금지되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우버측이 이미 위법성이 야기된 구 버젼을 수정한 후 현재는 신 버젼을 사용하고 있어 우버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독일 지역 Suddeutsche Zeitung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뮌헨 지방법원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우버’에 대해 뮌헨 지역 내 사용 금지 판결을 내렸다. 

독일 5 한독마트와 배 치과.png

뮌헨의 한 택시 회사가 “공식적으로는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가 실질적으로는 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라며 여객운송법을 위반한 혐의로 ‘우버’를 고소했고, 이에 대해 법원이 택시 회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우버’는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택시영업과는 차이가 있다. 독일 현행법상 렌터카 운전자가 길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행위는 불법에 해당된다. 고객의 요청이 회사로 접수되면, 회사에서 운전기사를 배정해 차량을 대여하는데, 몇 가지 예외 경우를 제외하면 운전자는 운행 후 반드시 회사로 복귀하여야 하고, 그곳에서 다시 배차 요청을 받아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여야 한다. 

독일 4 샹리와 K MALL.png

하지만 ‘우버’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운전자가 도로에서 승객을 기다릴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버 측은 몇 차례의 법정 공방에서 “앱 상에서 해당 내용을 수정하였으며, 현재는 운전자들에게 이른바 ‘복귀 의무’를 준수하도록 고지하는 등 법적 요구사항을 완전히 충족시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독일 3 미장원과 하나로.png

그러나 뮌헨 지방법원 제 4 상사 재판부는 여러 차례에 걸친 심리를 통해 이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지으면서 “회사에서 문자 메시지로 운행 여부를 확정해 주기 전에 이미 앱에서 대기 승객의 위치를 볼 수 있었다“라는 전 우버 운전자의 증언이나, ”우버 기사가 공항에서 시내로 운행한 이후에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 다른 승객을 기다릴 예정" 이렀다는 승객의 진술 등이 판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독일 2 그린마트와 부배여행사.png

우버 측은 “우버 블랙, 우버 X, 우버 밴 서비스가 비록 형식적으로 법을 준수했지만, 운전자들이 이를 쉽게 편법 운행 하도록 방조한 책임이 일부 있다”라며 과실을 인정하고 판결을 수용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해당 결정으로 인한 실질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버 측 대변인 토비아스 프롤리히는 “이번 판결은 구버전 앱에만 한정되는 것이며, 해당 소송과 관련된 부분은 모두 수정했다”라며 “지난해 12월 23일 이후의 새로운 버전은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 1 Y MART와 배이삿짐.png

기사 및 사진: 독일 유로저널 여명진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4 헤센주,잇따라 테러 사건 발생해 충격 편집부 2020.02.26 5684
9143 독일, 중고 친환경자동차 구입시에도 보조금 지원 file 편집부 2020.02.26 4009
9142 외국인 정착 위한 독일 최초의 온라인 플랫폼 탄생 file 편집부 2020.02.26 5466
9141 독일 공영방송 수신료, 2021년부터 월 18.36 유로로 인상 file 편집부 2020.02.26 1375
9140 '코로나19'영향, 독일 등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 file 편집부 2020.02.18 3951
9139 독일, 2019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전년대비 6% 상승에 그쳐 file 편집부 2020.02.18 8867
» 독일 뮌헨 지방 내 '우버' 앱 사용 금지로 논란 file 편집부 2020.02.18 2086
9137 독일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0유로 미만으로 유지될 듯 file 편집부 2020.02.18 6677
9136 獨 자동차산업, '코로나 19' 영향 가장 크게 받을 듯 file 편집부 2020.02.18 2853
9135 독일 베이비부머, 향후 10년간 전격 은퇴로 노동 인력 부족 심화 file 편집부 2020.02.18 6986
9134 독일 내 수개 주, 학교에서 니캅 착용 금지 도입에 논란 예상 file 편집부 2020.02.11 8681
9133 독일, 2015년부터 제3국에서 취업 목적 이민 급증 file 편집부 2020.02.11 4993
9132 독일경제, 일자리 수요 급증에 인력수급난으로 고전 file 편집부 2020.02.11 5065
9131 독일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 피해 심각 우려 file 편집부 2020.02.11 6458
9130 미국의 환율 조작국 상계관세 부과에 독일 긴장 file 편집부 2020.02.11 6454
9129 독일 베를린 주택 임대료 향후 2년간 인상 금지 file 편집부 2020.02.04 6360
9128 독일 2021년부터 간호인력 독립 최저임금 제도 도입 file 편집부 2020.02.04 7380
9127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장기화되면 독일 경제 타격 file 편집부 2020.02.04 5832
9126 독일 '신종 코로나' 감염자 급증에 중국 여행 최고 수준 경고 file 편집부 2020.02.04 4120
9125 독일,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 확대로 전기전자 폐기물 증가에 고민 file 편집부 2020.02.04 3685
Board Pagination ‹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