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20.05.19 18:31
프랑스, 중소기업 파산율 낮고 해고도 적을 것으로 전망
조회 수 1055 추천 수 0 댓글 0
프랑스, 중소기업 파산율 낮고 해고도 적을 것으로 전망 코로나19 사태가 프랑스 경제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기업지원정책과 이동제한 해제로 중소기업들의 도산과 해고는 적을 전망이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와 경제연구소Rexecode의 조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사업장 폐쇄를 계획하고 있는 비율은 1%에 머물렀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전했다. 반면 올 한해 동안의 투자는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감염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컸던 4월 말에 615명의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달 동안의 엄격한 이동제한으로 프랑스의 소규모 사업장의 매출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주 시민들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소비 회복률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경기 회복은 더딜 것이라고 응답율은 59%다. 이 중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91%가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2020년 매출이 1/3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은 41%였다. 반면 조만간 빠른 회복률을 보일 것이라고 답한 기업도 40%였다. 투자 부문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올해 시설, 서비스 등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37%이며 투자 감소를 예상한 곳은 60%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중소기업의 재무는 급격히 악화되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향후 3개월 동안 중소기업 82%가 매우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47%는 현재 재무 상황이 최악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정부가 내 놓은 기업지원 정책으로 어느 정도 희망적 전망도 나온다. 무엇보다 정부 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의 대량 도산을 막을 수 있다는 평이 따른다.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재무 악화가 우려된다고 답한 중소기업인은 7%이며 사업장 폐쇄를 고려하는 곳도 1%에 머물렀다. 또한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재무상태가 양호하다고 답한 비율은 10%, 정상이라고 답한 비율은 43%로 예상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이동제한 초기부터 시행한 기업에 대한 정부의 대출 보증으로 중소기업은 신용 약화를 완화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요구도 높다.
중소기업인의 절반 이상이 은행이자 지불 연기 신청을 했으며 부분적 지불연기는 80%였다. 또한 정부 대출보증을 신청한 중소기업은 44%, 신청을 고려하는 곳은 27%였다. 그러나 정부의 비상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는 향후 경기 복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프랑스 경제에서 내수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큰 만큼 구매력이 어느 정도까지 재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어렵다고 공공투자은행은 밝혔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