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백화점 콘체른 갤러리아 칼슈타트 카우프호프 지점 절반 폐업 예정

독일의 거대 백화점 콘체른 갤러리아 칼슈타트 카우프호프(Galeria Karlstadt Kaufhof)가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제 정책을 위해 170개의 지점들 중 80개 정도의 지점들의 폐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직원 감축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독일의 거대 백화점 체인인 갤러리아 칼슈타트 카우프호프(Galeria Karlstadt Kaufhof)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구제 정책의 일환으로 절반 정도의 지점들을 폐점 처리하고 이와 함께 직원 감축까지 감행할 예정이라고 독일 일간지 쥐드도이체 짜이퉁(Suddeutsche Zeitung)이 전했다. 

1222-독일 1 사진.jpg

현재 구제 정책 위원회 법정 대리인 프랑크 케베쿠스(Frank Kebekus)와 전권 위원장인 아른트 가이비츠(Arndt Geiwitz)에 따르면 170개 이상의 지점 중 약 80개 지점이 폐점 위기에 처해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폐점이 되지 않는 지점에서도 현 직원들 중 10%까지 직원 감축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기업 측에선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진 않았다. 내부 인사자의 말에 따르면 아직 기업 측의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전에 임대료 인하 문제가 논의되었었지만, 결국 이러한 논의의 결과는 폐점 계획까지 범위가 확대되었다. 독일 서비스 노동조합 베르디(Verdi)는 이러한 기업의 절차에 대해 원래 계획되었던 지점과 인사정리를 위해 코로나 위기를 악용하려고 한다고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베르디의 연합 이사 슈테파니 누첸베르거(Stefanie Nutzenberger)는 “이는 굉장히 가차 없이 가혹한 정책이다! 기업 경영진들과 기업주가 자신들이 원래 계획했던 지점 폐업과 직원 해고를 감행하기 위해 코로나 위기를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누첸베르거는 작년 크리스마스 전만 해도 이 거대 콘체른은 계약에 따라 백화점 전체와 지점의 미래를 지킬 것이라고 보증했었지만, 몇 주 후에 이 약속을 철회하고 직원들을 해고 하기로 했다며, 정치권에서 이 거대 콘체른의 계획을 허가해주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기업 경영진들은 이미 직원 감축과 지점 폐업에 대해 직원들의 동의를 얻으려고 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기업 경영진들이 보낸 편지에서 케베쿠스와 가이비츠는 우리에게 놓여 있는 재정난의 해결이 우리 모두 원했던 방식보다 더 결연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어 부분적으로 재단된 많은 다른 대책들과 함께 지점들의 폐점과 이에 상응하는 직원 감원 정책까지 함께 시행될 수 있다고 쓰여있다.

 법정 대리인 케베쿠스와 구제 정책 위원장 가이비츠 모두 위기에 봉착한 거대 백화점 콘체른의 재정난 해결을 위해 고용되었고, 6월 말까지 이 계획안의 처리는 모두 완료되어야 한다. 이들이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갤러리아 칼슈타트 카우프호프는 셧다운 동안 약 5억유로 이상의 손실을 보았다.“ 주요 매출 상승 기간이었던 부활절 기간을 포함해 지난 8주 간의 매출이 과거에 비해 부족했고, 이는 연체액을 만회할 수 없을 만큼이었다. 기업 경영진들은 “총 매출 손실이 1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갤러리아 칼슈타트 카우프호프는 코로나 위기에 대응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거대 백화점 콘체른은 4월 초 자체 경영 내의 구제 정책을 시작했다. 이는 파산의 전 단계로 여겨진다. 이러한 구제 정책은 지금과 같은 통례를 따른 후에, 일반 파산 절차에 들어서는 경우가 다수이다. 이 거대 기업은 오스트리아의 부동산 투자자인 레네 벵코(Rene Benko) 소유의 시그나-홀딩(Signa-Holding)사에 속해있다. 시그나사는 현재 백화점 부동산의 일부도 소유하고 있다. 기업 내부자의 제보에 따르면 시그나사는 최근 부동산을 포함한 백화점 지점들의 소유권을 판매했고, 이 소유권의 구매자는 아폴로 이피에프(Apollo EPF)사라고 전해진다.  

<사진: 쥐드도이체짜이퉁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84 독일, 코로나19 위기로 자영업자 및 기업 파산 위기 증대 file 편집부 2020.05.19 3531
9183 독일, 사하라 지역의 열기와 먼지로 더워지고 먼지 증가 예측 file 편집부 2020.05.19 1398
9182 독일 메르켈, “문화예술계 최우선 지원” 약속 file 편집부 2020.05.19 3210
» 독일, 백화점 콘체른 갤러리아 칼슈타트 카우프호프 지점 절반 폐업 예정 file 편집부 2020.05.19 2003
9180 독일 연방 내무부, 국경통제 단계적 완화 결정 file 편집부 2020.05.14 3420
9179 독일, 코로나19로 온라인 매출 500%까지 증가해 file 편집부 2020.05.05 1668
9178 독일 미용실, 5월 4일 월요일부터 영업 허용 편집부 2020.05.05 3180
9177 독일 코로나19 영향,전체 근로자 1/4인 최대 규모 조업 단축 file 편집부 2020.05.05 1761
9176 독일,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아닌 권장 사항 편집부 2020.05.05 1469
9175 독일, 코로나로 단축 노동자 수 사상 최대로 생활 수준 저하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05 2116
9174 독일, 해외여행주의보 6월 중순까지 연장 발표,해외출국시 귀국 보장 못해 file 편집부 2020.05.01 3613
9173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코로나19로 인한 종교활동 제한’ 합헌 결정 file 편집부 2020.04.22 3920
9172 브라운 총리실장,'코로나 집단면역' 실행 전략 반대 file 편집부 2020.04.22 2117
9171 독일, 각주별로 생필품점 외 일부 상점들도 영업 재개 file 편집부 2020.04.22 1809
9170 독일, 코로나 경제 위기 협정임금을 못 받는 노동자들에게 더 가혹 file 편집부 2020.04.22 1440
9169 독일 자동차시장 올해 판매 규모 약 20% 감소 전망. 편집부 2020.04.22 1612
9168 독일, 마스크를 세탁하고 소독하는 재사용 권장 안해 file 편집부 2020.04.22 3755
9167 독일 등 전세계, 의료진의 보호장비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 file 편집부 2020.04.02 2229
9166 독일, 해외 여행 미귀국 자국민 거의 90% 본국 송환 file 편집부 2020.04.02 1570
9165 렌트카와 같은 공유 차량들, 코로나감염 예방위해 소독 철저해야 file 편집부 2020.04.02 1541
Board Pagination ‹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