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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01:58
창립 225년 된 메이어 조선소 6주간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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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25년 된 메이어 조선소 6주간 운영 중단 창립 225년 된 독일의 메이어 조선소, 비용 절감을 위해 6주간 운영 중단 결정. 코로나 위기로 인한 주문 침체에 대응하여 크루즈 선으로 유명한 메이어 조선소 (Meyer-Werft)는 7월 20일(월)부터 6주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독일 언론 한델스블랏(Handelsblatt)에 따르면 일감이 없어 8월 30일까지 회사 휴가를 연장한다고 발표해 현재 3,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휴가비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에 회사가 지급해야 할 휴가비는 1천 4백만 유로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 코로나 판데믹은 크루즈선 산업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 관광산업이 계속해서 중단됨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 새로운 선박이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메이어 조선소는 창립 225주년에 맞이하였지만, 현재 불확실한 상황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버나드 메이어 (Bernard Meyer) 대표는 말했다. 전염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회사의 상황은 달랐다. 여러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이 조선소는 세 대의 크루즈 유람선 출고를 준비 중에 있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발생한 코로나 19 여파로 주문과 작업이 지연되고 연장되었다. 예를 들어 5월 중 영국의 해운회사 P&O로 배송이 완료돼야 했던 선박의 경우 아직까지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위생수칙이 추가됨에 따라 내부 작업이 지연된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 조선소는 향후 5년간 12억 유로를 절약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 조선소는 우선 연말까지는 단축 근무 시행 가능 여부를 정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 도움을 희망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강찬양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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