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유럽전체
2020.08.05 03:09
대사배 태권도 및 한국무예 세계대회, 대성황리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조회 수 1554 추천 수 0 댓글 0
대사배 태권도 및 한국무예 세계대회, 대성황리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월 26일 한국무예지도자협회(회장 이태용)가 개최한 제3회 대사배 태권도 및 한국무예 세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치러진 대회는 많은 참가자 및 관계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으로 남았고 그 울림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참가한 선수들에게로부터 피드백이 아주 좋아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대회 진행은 코로나 19으로 비대면 진행이 불가피해 온라인 라이브(via Zoom )와 YouTube 생방송을 통해 참가 선수 자택 혹은 야외 등 인터넷 접속 가능한 모든 공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대회의 장점이 반영되어 영국, 한국, 핀란드, 스페인, 러시아,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100 여명이 참석해 우려와는 달리 예상외의 대성황을 이루었다. 대회 전 한국무예지도자협회(KMAMA) 측은 온라인 대회의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 국가, 지역을 넘어서 누구나, 어디서나 거리와 장소 제한 없이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홍보에 나선 결과,국적, 연령 제한 없이 6 세 어린이부터 60 대의 성인까지 100 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 주최측의 예상대로 참가한 선수들은 집안 거실에서, 마당에서, 또 주방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방법(휴대전화, 컴퓨터, 타블렛 등)으로 ZOOM 화상프로그램에 실시간 접속해 대회에 참가했다. 이러한 경기 실황은 유튜브 생중계라는 방식을 도입, 1,200 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하면서 대회의 성공을 견인했다. 대회 시작은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영국국회 상원의원 로드링필드경, 주영문화원 이정우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선수들은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각기 다른 2 개의 경기장에 접속하여 평소 본인이 연마해 온 태권도, 특공무술, 택견 등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냈다. 한편,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한국무예의 연무 시연이 유튜브 채널(KMAMA TV)로 생방송(한국어, 영어로 동시 해설) 되면서 관람자로 하여금 더욱더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재미를 만들어 냈다. 물론, 심판들의 채점도 나라별로 각각 온라인을 통해 로그인하여 참가자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심사(정확성, 연속성, 독창성, 창의성, 난이도 등) 했다. 온라인 대회임을 감안, 겨루기 (혹은 대련) 종목은 없었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1, 2, 3 위 상패와 상장이 주어졌고, 주영한국문화원과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준비한 기념품(태권도원 깃발, 도복 열쇠고리, 뱃지 등)이 국제우편을 통해 배송되었다. KMAMA 이태용 회장은 대회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돌이켜보면, 지난 1, 2 회 대회들에서는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참가하기가 매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비용, 거리 등의 문제들로 참가 자체가 쉽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멈춰버린 우리의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온라인 대회를 통해 세계 속 한국무예인의 소통과 화합, 전세계인들의 한국무예 축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친 KMAMA 측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매해 7 월 런던 서리스포츠파크(Surrey Sports Park)에서 개최되었던 대회는 겨루기 방식(대면)에 집중하고, 겨울에는 비대면 온라인 품세 대회를 병행 하기로 결정하면서 런던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및 한국무예대회가 좀 더 알차고짜임새있는 세계대회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재두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