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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01:37
독일, 코로나 위기에도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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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 위기에도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은 큰 지출을 꺼리고 소비 심리가 역대 최저 정도로 위축되어 있지만, 주택과 토지 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독일 부동산 시장은 높은 수요로 인한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은 독일의 부동산 가격이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독일 연방통계청은 2/4분기 부동산 가격이 1/4분기에 비해 평균 1.4% 정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2/4분기와 비교해선 5.6% 상승한 수치이다. 전 분기에 전문가들이 다가올 2/4분기에 대해 예상한 수치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던 상황에서의 이른 예상치였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까지 팬데믹에 따른 거대한 경제 위기가 부동산 경기 급등에는 많은 영향을 끼치진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 1/4분기에 통계 전문가들은 한 해 동안 6.8% 이상, 2019년 4/4분기와 비교해선 0.3% 이상의 부동산 가격 위축을 예상했다. 하지만 대도시는 물론이고, 지방 중소도시나 시골지역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 독일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연초부터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고 특히 2/4분기 경제지표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경제 위기가 부동산 시장에 강력한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하고, 이에 이은 급속한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 예를 들어 록다운이 시행되던 시기에 부동산 매매 광고는 40%까지 줄었었다. 코로나 19 위기 중 단축근무, 줄어든 수입, 상승하고 있는 실업률은 많은 사람들의 재정 상황을 힘겹게 만들고 있고, 이는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하게 만든 큰 요인들이다.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급격하게 하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렸고,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되며 부동산 시장에 많은 자금들이 몰린 것이 이번 부동산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이와 더불어 유럽 은행의 지속적인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대출이 저렴해지는 것도 이번 부동산 가격 인상의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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