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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00:51
영국 2 단계 봉쇄령에 해당 지역민들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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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 단계 봉쇄령에 해당 지역민들 항의 시위 200만개의 일자리가 이번 주말에 사라질 것이라고 기업에서 경고함에 따라 2단계 봉쇄령 첫 날, 정부의 2단계 봉쇄 방침에 반대하는 수 천명의 사람들이 런던으로 모였다. 영국의 COVID 누적 확진자 수는 3월 이후 722,413명이며 사망자 수는 43,646명이다.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1078.23명이며, 사망자 수는 65.1명으로 감염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은 6.04%로 높은 편이다. 특히, 사망자 수는 유럽에서 가장 많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집단은 경찰 옆에서'마스크를 태워야 한다, 이것은 독재다’ 라고 적힌 팻말을 들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은 지켜지지 않았고 백신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제레미 코빈의 동생인 피어스는(73) 옥스퍼드 거리에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확성기 사용으로 1만 파운드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시위대는‘독성 백신을 맞는다. 마스크를 벗어라. 우리는 99%이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부에서는 5G 네트워크를 비난하는 팻말을 들고 있었고, 또 다른 쪽에서는 바이러스는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위는 런던이 2단계 봉쇄조치에 들어간 날 발생하였는데, 봉쇄 지침에 따르면 런던 시민들은 현재 집 밖의 외부인을 만나는 것과 6명 이상의 야외 모임이 금지되었다. 시위대는 페이스북의 런던 지사가 위치하고 있는 라스본 스퀘어(Rathbone square)로 갔다. 이 시위가 소셜미디어에 대한 시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염병에 대한 오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후 다우닝 가(Downing Street)로 가려고 했지만 아이맥스 극장 앞 레스터 스퀘어에서 중단되었다. 상당수의 사람들은‘내 몸은 내가 선택한다’라는 팻말을 들고 있었는데 이는 선택 자유 운동의 구호에서 따온 것이다. 다우닝가에 있었던 시위대의 한 사람은‘코로나가 영국의 경제를 박살냈다’고 말했다. 영국이 10월 19일부터 유럽 최대 공항인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들을대상으로 출국전에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도입한다. 히스로 공항은 외국으로부터 입국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요구하는 승객(홍콩이나 이탈리아행 등의 경우)부터 우선 실시하며 진단검사를 원하는 승객들은 1 인당 80파운드(약,90유로,약 12만원)을 지불하면 1시간 안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영국정부도 미국 등과 출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도입에 대해 협의 중이어서 영국으로 입국하는 승객들은 비행 전 격리하거나 검사를 하면 도착해서 격리를 안 해도 될 수 있다. 한편,영국이 현재 150개 고위험국가에서 입국한 경우 실시하는 2주 자가격리 방침을 빠르면 12월 안에 1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봉쇄조치는 사람들이 자신의 집 밖의 누구와도 만나서 안되며 정원 등의 실내 공간에서 6명 이상 모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 클래스나 스포츠는 여전히 야외에서 개최될 수 있으며, 실내 운동의 경우에는 청소년, 장애인들을 위한 운동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섞이지 않을 수 있으면 가능하다. 사람들은 교육이나 일을 위한 특정 장소 또는 생활 편의시설에 갈 수 있지만, 여행은 가능한 줄여야 한다. 한편 경찰은 10시 이후에 집으로 가길 거부하는 펍에 있는 사람들과 시위대의 반항 속에서 격상된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분투했다. 경찰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봉쇄조치가 격상되기 몇 시간 전 조치 수행에 대한 부족함을 겪은 후 사람들을 수갑을 채운 채 끌고 가는 것이 목격되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사디크 칸(Sadiq Khan) 런던 시장에게 봉쇄 격상 조치에 협조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맨체스터의 시장인 앤디 번햄(Andy Burnham)에게도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앤디 번햄은 맨체스터 지역에 대한 영국 총리의 3단계 조치 제안을 거절하였고, 대신에 전국적인 봉쇄를 주장하면서 다른 장관들과 교착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자 영국 총리는 정부 브리핑에서 그레이터 맨체스터 지역을 일방적으로 3단계로 승격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경고했고, 언론에서는 이르면 10월19일부터 시행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랭커셔는 정부와 리버풀의 3단계 조치에 협력했는데,이는 모든 펍과 레스토랑이 음식을 파는 것 이외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2천 8백만 명 이상의 영국 사람들이 2단계 봉쇄 조치 령을 따라야 한다. London, Essex, York, Elmbridge, Barrow-in-Furness, North East Derbyshire, Erewash, Chesterfield가 2단계 지역에 해당된다. 런던 시민들은 10월 16일에 런던대중교통(TfL)에 대한 11시간의 중요한 논의 끝의 구제금융 덕분에 런던의 대중교통이 파업에 돌입하고 교통 시스템이 멈추는 이중 강타를 피할 수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Devon, Oxford, Coventry 지역에 확진 자가 더 많지만 1단계 조치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런던의 시장인 사디크 칸(Sadiq Khan)은 정부 장관들이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인 지역적 차단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맨체스터 시장인 번햄은 총리의 협조 요청을 거부했다. 영국의 총리는 맨체스터의 시장인 앤디 번햄에게 ‘심각한’ 상황을 경고 하면서 합의를 하지 못하면 맨체스터 지역에 3단계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랭커셔와 협력해 확진자 감소 전환 맨체스터는 아직 협상 중에 있지만, 150만명이 3단계 봉쇄 조치를 따르고 있는 랭커셔와 협력을 해서 북서부 지역의 빠른 확진 자 증가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 랭커셔의 노동당 의원들은 이 조치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으며, 사우스 리블 (랭커셔주에 위치한 자치구)의 폴 포스터 (Paul Foster)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블랙풀의 린 윌리엄스 (Lynn Williams)도 3천만 파운드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에 동의하는데 다른 선택권이 없다고 말했다. 랭커셔에 있는 펍과 술집에서는 매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사 메뉴와 술을 팔지 않을 경우에는 문을 닫아야 하고, 추가적인 엄격한 제한들도 시행될 것이다. 시민들은 실내 또는 개인 정원 뿐만 아니라 다른 야외 장소에서도 사람들을 만날 수 없다. 카지노, 서점, 도박 가게, 게임 장, 성인용 게임 장은 문을 닫아야 하며 중고품 거래소도 금지된다. 하지만 체육관은 3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리버풀에서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방될 것이다. 16일의 영국의 확진 자 수는 15,650명이고 사망자는 136명 이었다. 정부 자문기관인 Sage에 따르면, 영국 전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재생산수(감염 병이 전파되는 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는 1.3에서 1.5 사이라고 한다. 또한 지난 달에도 변화가 없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6명 이상 모임 금지(Rule of six)가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하지만, 정부 기자회견에서 최고 과학 고문인 패트릭 발란스(Patrick Vallance)는 감염재생산수는 사람들이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면 수치는 더 올라갔을 것 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전국적 봉쇄 령은 최대한 피할 것이지만 일시적인 지역적 차단을 실시하라는 압력을 내렸다. 영국 최대의 교육 연합은 금요일에 노동당의 당수 키어 스타머(Keir Starmer)의 요청에 따라 2주간의 긴급 차단 조치를 내렸다. 교육 연합(NEU)는 영국의 중고등학교와 대학들이 2주 동안 휴교를 하게 될 이 조치는 테스트와 추적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0월 16일에 발표된 ONS 통계에서는 영국의 확진 자가 청년과 청소년층에서 계속해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스타머는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반 학기에 걸쳐서 2~3주 동안 학교 봉쇄가 실시될 수 있다고 하지만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0월 첫째 주ONS 분석에 따르면, 매일 2만 8천명에 달하는 새로운 확진 자가 여전히 영국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2~3단계 봉쇄조치를 따르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센트럴 벨트 (Central Belt), 북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이 16일 오후 6시부터 웨일스에 가는 것이 금지되면서 새 조치에 대한 항의가 계속되었다. 한편,유럽 국가들의 경우(유럽시간 10월 19일까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스페인(2018.45명), 벨기에(1919,26명), 룩셈부르크(1729.00명), 체코(1626.73명), 네델란드(1332.85명), 프랑스(1325.16명), 영국(1078.23명), 아일랜드(1023.29명), 스웨덴(1021.78명), 포르투칼(977.01명), 스위스(859.54명), 오스트리아(729명), 이탈리아(699.73명), 덴마크(611.68명), 슬로바키아(546.73명), 헝가리(493.23명), 폴란드(463.91명), 독일(444.54명), 터키(418.67명), 노르웨이(291.73명),핀란드(242.65명), 그리스(242.23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럽 이외 국가들의 경우,인구 10만명당 페루(2630.85명), 칠레(2625.52명), 브라질(2459.68명), 미국(2436.72명), 아르헨티나(2171.00명),남아공(1211.35명),이라크(1056.02명), 사우디(1003.52명), 러시아(983.54명),싱가포르(981.54명), 카자스탄(782,11명),이란(640.56명),인도(551.64명)이었고,일본(73.39명),한국(48.86명)은 매누 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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