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르노, '중국시장, 승용차 포기하고 전기차ㆍ경상용차'에 집중


프랑스 제조업체 르노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수익성 낮은 승용차 사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전기차ㆍ경상용차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최종 발표 했다.

승용차 판매를 포기하는 대신 전기차와 5톤 이하 경상용차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르노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대비 17% 정도 줄어든 17만 9571대에 그친 데다가 대부분 경상용차와 전기차이며, 내연기관 승용차를 생산한 둥펑르노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63% 급감한 1만 8600대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1234-프랑스 4 사진.png

이에 르노그룹은 중국 내 합작법인 파트너였던 둥펑자동차(東風汽車)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남은 지분은 모두 둥펑에게 넘기기로 했다. 다만, 르노는 승용차 엔진에 대한 개발과 판매, 서비스 등 네트워크 분야의 협력은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르노와 둥펑은 연간 최대 80만대 생산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12월에 50%씩 출자해 합작회사인 둥펑르노를 설립해, 2016년 2월 9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후베이성 우한시에 생산공장을 세웠다. 이 공장은 완성차 조립공장과 파워트레인 생산공장, 실린더 헤드 블록과 실린더 헤더 주조 공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동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15만대 정도였다. 생산 모델은 르노 갭쳐, 카자르, 꼴레오스였다.

한편,중국 전기차 시장은 2009년부터 10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09년 500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2019년 120만 6천대로 늘어났다. 전세계 전기차 절반이 중국에서 팔린 정도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축소와 자동차 시장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주춤하기 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중국정부는 올해 충전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에너지 충전소를 5G, 빅데이터 등과 함께 경기부양책인 신형 인프라 건설 지원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중국은 올해 전기차 충전기 60만 개를 확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투자규모는 약 100억 위안에 이른다.

이 같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30년 중국의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15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상용차 시장은 연간 산업수요가 2019년 기준 약 432만 대로 예상되는 거대 시장이다. 올 상반기 코로나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역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도 상용차 판매는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1~6월 상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238만 4000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증가세는 인프라 건설 확대와 차량 배출 가스 기준 강화에 따른 차량 교체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의 새로운 중국 전략은 중국 전기차와 상용차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구한다. 르노 그룹 중국지역 프랑수아 프로보(Francois Provost) 화장은 “중국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우리는 향후 깨끗한 모빌리티를 위한 양대 동력인 전기차와 상용차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579 코로나바이러스 2차 웨이브로 프랑스 등 유럽 전역 비상 file 편집부 2020.09.30 1006
578 프랑스 정부, 경기 부양책위해 내년에 420억 유로 투입 file 편집부 2020.09.30 1213
577 마크 롱, 마르세유 봉기 등 프랑스 도시에서 큰 반발에 직면 file 편집부 2020.09.30 1426
576 파리의 새로운 봉쇄,14일간 지속 후 재평가 편집부 2020.10.07 776
575 코로나로 재택근무 확대,업무용 부동산 시장 타격 심각 편집부 2020.10.07 755
574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이용한 그린 수소 생산에 주력 file 편집부 2020.10.07 937
573 프랑스의 강력한 트렌드 유기농과 파리지앵의 웰빙 편집부 2020.10.20 1265
572 몽마르트 사크레 쾨르 Sacred-Coeur 사원의 비애 file 편집부 2020.10.20 1248
571 프랑스, 유예했던 디지털세 12월부터 징수 방침 편집부 2020.10.21 719
570 프랑스,통금 시간 발표로 경제계 피해 확대 file 편집부 2020.10.21 815
569 일드 프랑스와 8 개 대도시,10월18일부터 통금 시행 file 편집부 2020.10.21 1203
568 프랑스 역사 교사, 이슬람교도에 의해 참수당해 '충격' file 편집부 2020.10.21 928
567 프랑스, 내년에도 가솔린에 대한 관세 인하 유지 file 편집부 2020.10.21 870
566 프랑스 이슬람 풍자 옹호에 중동 국가들은 '불매 운동' file 편집부 2020.10.28 1024
565 프랑스 코로나 비상사태, 2월 16일까지 연장 가능 file 편집부 2020.10.28 832
» 르노, '중국시장, 승용차 포기하고 전기차ㆍ경상용차'에 집중 file 편집부 2020.10.28 780
563 프랑스, 터키와의 연관된 급진 이슬람 표적 삼아 file 편집부 2020.10.28 841
562 프랑스 전국 이동제한령,10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재도입(11월 5일자 속보 포함) file 편집부 2020.11.04 954
561 프랑스 13개 지역, COVID 환자 증가로 병상 점유율 100 % 초과 file 편집부 2020.11.04 1050
560 코로나19관련 주프랑스한국 대사관 질의응답 편집부 2020.11.04 1012
Board Pagination ‹ Prev 1 ...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