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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02:30
빛 바랜 마리앙투아네트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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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에이미 기자가 전하는 프랑스 단신 오늘 프랑스인들은 무엇을 논의 하는가! 빛 바랜 마리앙투아네트 구두 프랑스 혁명 당시 당두대에서 처형 된 루이 16세의 프랑스 마지막 여왕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 한 연소 가죽과 실크 소재의 구두가 경매에 선 보이며 눈길을 끌며 한화 5800만원, 유로 43,750에 낙찰되었다. 이 신발은 구두 발 꿈치에 그녀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구두 사이즈는 유럽 사이즈 36이며, 일상 생활에 그녀가 즐겨 신었던 구두라고 밝혀 졌다.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이 구두는 여왕의 하녀의 절친한 친구이자 나중에 단두대에 의해 남편이 살해 된 마리 에밀 르세뱅의 소유가 되었고 그녀의 가족은 그녀가 사망 후 227년 만에 경매에 소개했다. 왕실 부부는 1793 년 혁명 당시 단두대에서 사라 졌지만 프랑스는 계속 해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매료 되어 있다. 작년에 그녀가 처형되기 전 수감되었다. 파리 감옥인 꽁세르쥬리 Conciergerie 에서 열린 여왕의 유품과 기록의 전시회에 수 많은 프랑스 인 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단두대로 향하기 전 날 시누에게 쓴 그녀의 마지막 편지에는 남편 루이 16세의 결백을 고백하고 불쌍한 아이들을 남기고 가는 아픈 심정을 평온하게 표현하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것은 잘 알려진 일화이다. 혁명의 비극적 역사 속으로 사라진 그녀지만 오늘날 프랑스 인 들은 왕족 특유의 우아함과 선량함을 지녔던 그녀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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