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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 단계 재 격상시 예산과 실업자 급증 우려로 거부 (백신 접종 뉴스 및 순서 추가 기사) * 마이클 고브, 런던을 가장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해야 한 * 3단계로 격상 시 55만명이 실직하게 될 것이라고 추정 * 존슨,국채 £ 3940억(한화 580조원)로 인해 3단계 제안 기각 * 한인밀집 지역도 감염률 상승중 재영한인교육기금에서는 온라인 <2020년 교육기금의 밤>을 개최합니다. * 2020년 12월 18일(금) 오후 6시 * 문의사항은 이메일 info@koreanedufoundation.com 영국 정부가 심각한 COVID-19 확산으로 3 단계 봉쇄를 제안 받고 있으나, 예산과 실업자 증가 수로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무조정실 장관 마이클 고브(Michael Gove)가 주장한 지침을 따르면 약 55만명이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와 전문가들은 11월 25일 개최된 회의에서 10시간의 긴 온라인 회의 끝에 락다운 기간 이후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했으나,결론을내리지는 못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의 구절과 스포츠 단어를 인용해 ‘이것은 종막의 시작 혹은 후반전의 시작이다’고 말하며 곧 출시될 백신을 기대하면서도 단지 약간의 희망만 내비쳤다. 영국 인구의 99%에 해당하는 지역에 2단계 이상의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은 영국 보수당 평의원들에게 반발을 샀다. 락다운 관련 조치를 주도하고 있는 마이클 고브에 대해 동료 의원들은 야심에 가득 찬 국무조정실 장관이 존슨 정부를 내부 분열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품고 있다. NHS가 백신 프로그램이 12월 7일(화)부터 200여개의 GP에서 80세이상 노인들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이어 1,000여개의 GP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연락을 받은 주사 대상자들은 자신들이 평소 다니던 GP이외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도 있다. 그외 지역 병원, 요양원 등에서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2차 주사는 첫 주사 후 21일이후인 12월21일부터 시작될예정이다. ** 백신 주사 순서** 1, Residents in care homes for older adults and their carers 2, 80-year-olds and over and frontline health and social care workers 3, 75-year-olds and over 70-year-olds and over and clinically extremely vulnerable individuals 4, 65-year-olds and over 5, 16 to 64-year-olds with serious underlying health conditions 6, 60-year-olds and over 7, 55-year-olds and over 8, 50-year-olds and over 전문가들, 런던 3단계로 격상 주장 한 매체에서는 런던이 3단계 지역이 되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에도 불구하고 국무조정실 장관은 격상을 주장 하고 있고 총리는 ‘이에 못마땅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고브의 의견은 여전히 굳건하며 런던의 레드 브리지 병동의 상태를 언급하면서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심의 여지 없이 3단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대로 런던이 3단계 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정부 보고서에 따라 55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 2단계를 했을 당시엔 5만명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정책 관련 온건파 동료인 영국 보건부 장관인 맷 핸콕(Matt Hancock)은 더 개괄적인 입장을 보였다. 런던 동부에 위치한 레드브릿지 지역을 포함해 급격한 확진 자가 있는 곳은 3단계로 지정하고 나머지 구역은 2단계로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차등 제도는 재무부 국회의원 존 글렌(John Glen)에 의해 거절되었는데, 최근의 자료를 보면 확진 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재무부장관 리시 수낙(Rishi Sunak)의 의견을 대신한 것이다. 지방자치부 장관 로버트 젠릭(Robert Jenrick)도 지방 당국 지역의 분할을 반대했다. 기업부 장관 알록 샤르마 (Alok Sharma)는 3단계 지정 시 수반되는 경제 문제를 지적했고, 문화부 장관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은 런던 전역에 2단계를 실시하되 심각한 지역에 한해 추가적인 의료 지원을 하는 것을 제안했다.
존슨, 3 단계로 예산 문제들어 거부 보리스 존슨 총리는 다시 회의를 개최했고 경제 성장률이 11.3% 감소하여 3940억 파운드의 국채가 발생했다는 예산 책임청(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마이클 고브의 3단계 제안을 기각했다. 총리는 "국무조정실 장관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해봤지만 예산 책임청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런던은 2단계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나와 다른 의견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 해도 상관없다. 이것이 바로 나의 입장이다."고 말하며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한 언론에서는‘마이클 고브의 의견은 매력적이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다. 처음에는 강경파이든 온건파든 혹은 온건파로 위장한 강경파이든 어느 누구도 해결하기 힘들었다. 그후 보수당의 국가의료서비스(NHS)에 대한 여론을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고 특히 노딜 브렉시트 관련해서는 더욱 더 걱정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문가들은 런던 전체에 한해 3 단계 봉쇄 조치를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존슨 수상은 그렇게 되면 펍,식당 등 요식업들이 전멸하는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이미 32개 런던 지역에서 24개가 감염률이 증가하고 위급한 상황이라는 보고 (위의 표 참조,데일리매일지 전재) 속에 한인 밀집 지역들도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어 한인사회에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맷 핸콕 보건부 장관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그는 온건파이며 재무부 측에서는 그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런던을 3단계로 격상시킨다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고 보도했다. 국무조정실 장관 대변인은 지난 ‘국무 위원회 회의’에 대해 언급 하지 않았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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