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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15: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 독 메르켈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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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Angela Merkel 총리가 미국 포브스 잡지가 선정한 세계 100명의 영향력있는 여성들 중에서 제 1위를 차지하였다고 디벨트지가 1일 보도하였다. 메르켈 총리는 중국의 Wu Yi 부총리와 싱카폴의 여성경영자인 Ho Ching을 앞서 2년째 연속 1위를 기록하였다. 미국의 Rice 국무장관은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10위까지의 여성들 중에서 유럽 여성은 메르켈 총리와 영국의 사업가인 Cynthia Carroll 2명 뿐이며 미국여성이 5명, 아시아 여성이 3명이다. 100위 안에 선정된 여성들을 직업별로 보면, 경제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66명으로 가장 많고 정치계 29명이며 나머지는 미디어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이다. 이전의 미국 퍼스트 레이디였으며 현재 미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은 단지 25위에 머물렀다. 영국의 엘리자벳 여왕은 그녀의 수십 년간에 걸친 통치기간과 호감을 주는 미디어 출현으로 지난 46위에서 이번에 23위로 올랐다. 포브스 지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무엇보다 EU 유럽의장으로서의 업적과 지난 G-8 정상회담을 확고한 소신으로 수행하여 훌륭한 여성 의장으로 세계에 깊은 인상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일 마인츠=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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