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이스부르크 살해 관련 40여명 체포

     지난달 14일 두이스부르크에서 살해된 6명의 마피아조직원 사건과 관련해 이탈리아 경찰이 40여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남부의 산루카시 경찰은 이번 살해사건과 관련해 모두 ‘느드랑헤타’ 파에 속하는 마피아 40명을 체포했다.
     이들 용의자들은 두이스부르크에서 살해된 파벌과 상호반목하며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아직 이 가운데 누가 두이스부르크 살해에 직접 가담했는지를 밝히지 못했다고 이탈리아의 안사통신은 보도했다.
     지난달 14일 두이스부르크시내 이탈리아 레스토랑 <다 브루노>에서 16~38살 연령의 6명이 두명에 의해 총으로 살해됐다.
     이어 독일경찰은 이탈리아 경찰과 용의자 검거에 공조수사를 펼쳐왔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