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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20:35
쿠르트벡 사민당 당수, 리더십스타일 비판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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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벡 사민당 당수가 자신의 리더십스타일 비판에 대한 반격에 나넜다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이 4일 보도했다. 쿠르트 벡 총재는 “뒤에서 나를 험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런 사람들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런 무의미한 짓을 그만둬야 하며 이런 일을 계속해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10월 함부르크시의 선거와 이를 둘러싼 사민당내의 좌파와 우파간의 노선갈등에 대해서 벡 총재는 “사민당이 분명한 이념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민당의 총재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너 외무장관은 최근 자신의 저서 <시대의 정상에서>라는 책에서 사민당이 사회민주주의 개념에 더 이상 집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민당이 전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도입한 개혁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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