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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1.01.02 00:32
재독한인간호협회 온라인 정기총회
조회 수 1921 추천 수 0 댓글 0
재독한인간호협회 온라인 정기총회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문정균)는 12월29일 오후 6시부터 화상회의 플렛폼 줌(Zoom)을 이용 온라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선남 사무총장의 성원보고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문정균 회장의 환영인사와 2020년 한 해 동안의 *사업 보고 *재정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안건토의로 진행되었다.
문정균 회장은 “그 어느 해보다 가장 힘들었던 2020년이 이제 저물어간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판데믹으로 어려운 그 시간들을 잘 이겨내신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이하 고문, 자문, 이사님들과 회원님들께 이렇게 화상으로라도 만나 인사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어 감사드린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사업보고에 앞서 문정균 회장은 “코로나19의 제재(制裁)로 계획했던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어 그래도 여러 가지 해 냈다.”고 말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잘 정리된 대면+비대면 행사자료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설명해 나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극성을 부렸던 대구에 성금을 모아 대구 적십자사에 전달했던 일을 비롯하여 재독간협에서 해마다 개최해오던 전통문화행사와 건강 세미나를 독일의 방역방침에 따라 개최하지 못했기에 100명의 간호협회 회원들에게 마스크와 생필품을 전달하여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을 귀하게 사용했고 소규모 대면조차 허락하지 않는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국제보건의료재단 봉사자 회의 및 간호협회 회의를 거듭하면서 계획했던 일들을 진행시켜나갔다. 또한 마스크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던 때 재독한인총연합회, 주독한국대사관과 본 분관에서 제공해준 마스크로 간호협회 가정간호 수혜자들과 봉사자 및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의 위탁사업인 지역 건강세미나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열재기,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외에서 중부 지역과 남부지역에서는 치매예방 심신단련 건강세미나로 베를린에서는 한방건강 세미나로 진행하여 수혜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지역에 거주하는 210명의 보건의료재단의 수혜자들 중 베를린과 함부르크 등 먼 거리에 있는 수혜자들을 회장과 사업운영자들이 현지 방문하여 봉사자와 수혜자들의 만남의 장을 가졌으며 코로나 판데믹으로 힘들게 보내고 있는 그들에게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위로의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문정균 회장은 “이 모두가 지역별로 수고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협조와 여러 회원들의 꾸준한 열정으로 올 한 해 파독 근로자를 위한 가정보건간호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2020년 사업보고를 마쳤다.
이어서 윤미나 재정부장의 재정보고와 정윤숙 감사의 감사보고가 아무런 문제 제기(提起)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안건토의에서는 내년 6월부터 실행되는 “파독 근로자(재독동포) 국회통과 지원사업 권익.문화.복지사업에 대한 지원 법률”에 의해 간호협회에서 행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새해 1월에도 코로나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는 회원들에게 문정균 회장은 독일 내 코로나 백신에 관한 안내로 따뜻한 격려를 해주었다. 그리고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보내온 마스크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곧 수혜자와 회원들에게 전달해주겠다는 소식과 함께 새해맞이 덕담을 나누며 온라인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bjs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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