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코로나 시대에 창업보다는 구직 활동 증가해


2020년 초반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두 차례의 국가 본쇄(LOCK DOWN)이 이어지면서 프랑스 구직 환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대대적인 창업 지원정책으로 2019년 프랑스에서는 창업 기업수가 전년대비 18%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제는 창업보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청년 구직자들이 많다. 

하지만, 식료품, 은행 등 필수산업을 제외한 항공, 자동차, 호텔, 관광 분야 등의 전국 대다수의 기업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면서 기업 재정이 불안해지자 신규 고용이 전면 취소되거나 축소됐기 때문이다.

1240-프랑스 3 사진.png
프랑스 완전 봉쇄이후(5월 11일부터 7월 28일) 산업별 채용공고 전년동기대비 증가수치 (단위: %. 전년동기대비)

국가고용공단(Pole emploi)자료를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2020년 1분기에 새롭게 공급된 일자리수는 총 210만 개로 전년동기대비 2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2020년 2분기 새로운 일자리 수는 140만 개로 전년 동기대비 25.6%가 감소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고용이 가장 크게 줄어든 분야는 호텔 서비스업(-64.0%)과 제조업(-47.5%)으로 나타났고, 반면 농업(+6.7%) 및 IT 커뮤니케이션 분야(+12.3%)는 비교적 강한 고용 성장력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대면 근무가 가능한 금융 및 보험 서비스(+15.7%)와 코로나19로 인력의 부족함을 경험한 의료분야(+21.5%)의 일자리 수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뜨는 직업으로, 전문가들은 크게 필수산업과 비대면 온라인 산업을 꼽고 있다. 필수산업에는 건강 및 식품 산업 등이 속한다. 프랑스 인터넷 신문 JDN은 록다운 조치가 끝난 2020년 5월 11일부터 7월까지, 중고거래 및 구인 플랫폼인 르봉쿠앙(Le bon coin)에 올라온 구인공고 수를 토대로 산업 별 채용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대비 채용이 가장 늘어난 산업군은 단연 의료, 보건 분야
(+1,238%)였으며 그 다음으로 공공분야의 행정인력 채용도 증가(223%)한 것으로 나타났다. 록다운 기간 재택근무로 영업이 가능했던 금융 및 부동산, 전자상거래, 유통 산업의 채용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텔, 식당, 건설 및 제조업 분야의 채용증가는 록다운 이후 급속한 영업 재개로 인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한편,록다운 기간 내 식품유통기업의 전자상거래 활동량은 약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4월 6일 프랑스 유통기업 까르푸는 온라인 주문 및 배송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글로벌 배달기업인 우버 잇츠(Uber Eats)와 제휴를 시작했다.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프랑스의 IT 관련 산업 및 직종들은 모든 신체적 접촉이 차단됐던 록다운 기간을 계기로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제는 프랑스의 모든 산업이 디지털과의 접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IT 분야 인재들에 대한 수요가 전 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이 있을 정도로 일자리 환경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539 마크롱, 영국과 BREXIT 협상에 강경 '어업권 포기 못해' file 편집부 2020.12.22 824
538 프랑스, 미국과 항공사 보조금 및 디지털세로 '무역전쟁' file 편집부 2021.01.06 612
537 프랑스 언택트 산업,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성장 file 편집부 2021.01.06 651
» 프랑스 코로나 시대에 창업보다는 구직 활동 증가해 file 편집부 2021.01.06 646
535 佛푸조,伊피아트와 합병에 세계 4위 자동차 기업 등극 file 편집부 2021.01.06 832
534 2021년 프랑스 정부,코로나 백신 지연으로 위태로운 출발 file 편집부 2021.01.06 617
533 프랑스 디지털세 대응한 미국의 보복관세 징수 연기 편집부 2021.01.20 520
532 佛, 캐나다 업체의 까르푸 인수합병 거부 밝혀 편집부 2021.01.20 13972
531 프랑스 경제, COVID-19 직전 회복은 2022년 중순 이후 가능 편집부 2021.01.20 529
530 프랑스,COVID-19 팬데믹에도 가계 구매력 감소 크지 않고 저축도 증가해 편집부 2021.01.20 527
529 프랑스 정부, COVID-19 추가 봉쇄 발표 (백신 받은 미국 의료진 15%가 안전상 이유로 접종 거부해) 편집부 2021.01.20 682
528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67) 아름다운 빛의 거리 편집부 2021.01.27 716
527 프랑스, 영국 여행 제한에 따른 유로스타의 붕괴 위기 편집부 2021.02.01 644
526 프랑스 수출,유럽은 감소하고 아시아권은 증가해 편집부 2021.02.03 527
525 프랑스, 2021년에 새로운 정책 변화와 경제 충격에 적극 대응 편집부 2021.02.03 688
524 프랑스 방역 전문가들, '세 번째 국가 봉쇄 불가피' 경고 편집부 2021.02.03 532
523 이제 Frexit! 프랑스,영국 다음으로 EU 떠날 국가로 경고 편집부 2021.02.03 523
522 프랑스 와인업계,BREXIT와 미국 보복관세로 '심각한 타격' file 편집부 2021.02.03 535
521 프랑스, 영국 여행 제한에 따른 유로스타의 붕괴 위기 file 편집부 2021.02.14 556
520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68) : 다작의 아방가르드 avant-garde 피에스 가르뎅 1920-2020 편집부 2021.02.14 544
Board Pagination ‹ Prev 1 ...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