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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1.01.06 00:53
2030년 경제 대국, 中이 美 제치고 1위,한국은'7위'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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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경제 대국, 中이 美 제치고 1위, 한국은 '7위' 등극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대한 정부의 대응 격차로 중국의 경제 회복이 미국을 앞서면서 경제 상황의 격차로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에서 중국이 유리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는 중국이 예상보다 5년 더 빠른 2028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오는 2030년에 한국이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2035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등을 넘어서서 '경제 대국'(big boys)' 클럽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015년 1조4천100억 달러에서 2030년 3조5천320억 달러로 증가해 세계 경제규모 순위가 11위에서 7위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공은 제조업 강점에 기반하지만 점점 기술에 의존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또한 한국에는 친기업 인식을 지닌 유권자와 공공부문, 정부 등이 있음을 덧붙였다. EBR의 최근 연례 전망보고서는 중국이 초기 강력한 봉쇄 덕분에 능숙하게 팬데믹을 관리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반면,미국은 장기 성장에 타격을 받으면서 중국의 경제 회복이 미국을 앞서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한 동안 세계 경제에서 대단히 중요 이슈로 미국과 중국 사이 경제와 소프트파워 경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은 2021~2025년 5.7%, 이후 2030년까지 4.5%로 전망됐다. 하지만,미국 경제는 2021년 포스트 팬데믹으로 강하게 반등하겠지만 2022~2024년 1.9% 성장하는 데에 그치고 이후에는 1.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성장이 둔화하지는 않을 것이고,2020년대 중반 금리가 오르는 사이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이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세계 최대 경제국 1위는 중국(현재 2위), 2위는 미국(현재 1위), 3위는 세계 경제 성장엔진으로 지목되는 인도(현재 7위),4위는 일본(현재 3위),5위는 독일(현재 4위), 6위는 영국(현재 5위),7위는 한국(현재 11위), 8위는 브라질, 9위는 프랑스, 10위는 캐나다, 11위 인도네시아, 12위 러시아, 13일 이탈리아, 14위 멕시코, 15위 호주, 16위 사우디아라비아, 17위 스페인, 18위 터키, 19위 필리핀, 20위 네델란드 순으로 예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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