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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방역 전문가들, '세 번째 국가 봉쇄 불가피' 경고

프랑스의 코로나 19 감염자 수가 일일 평균 2만3천명 내외와 총 누적 사망자수가 7만 6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2월 학생들의 학교 복귀로 변이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릴 수 있어 세 번째 국가 봉쇄를 단행해야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mmanuel Macron 대통령의 전염병에 대한 최고 과학 고문은 프랑스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유포로 인해 아마도 빠르면 2월 개학 때 쯤이면 세 번째 봉쇄를 단행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같이 세 번째 국가 봉쇄를 주장하는 정부의 방역 전문가들의 의견에 Emmanuel Macron 대통령과 고위 장관들이 반대함으로써 세 번째 국가 폐쇄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되었지만 과학자들은 향후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정부 내각 장관들은 세 번째 국가 폐쇄에 반대하는 대신 국경에 대한 더 엄격한 통제, 통금 시간 위반에 대한 경찰 조치 강화 및 재택 근무에 대한 더 많은 준수를 명령했다.

장 카스 텍스 총리는 프랑스의 사망자 수가 세계 7 위인 75,000 명을 넘어서면서 공중 보건 위기가 여전히 큰 관심사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유럽 연합외 국가들에서 프랑스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필수 여행을 제외하고 금지되었고, EU 국가의 모든 방문객은 국경을 넘는 근로자와 운송을 위한운전자를 제외하고 PCR 검사 음성을 보여야한다.
장 카스 텍스 총리는 또한 면적이 2 만 평방 미터가 넘는 비식품 쇼핑 센터를 폐쇄하고, 집안일 규칙을 강화하며, 경찰은 비밀 파티와 식당의 불법 개방을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감염자 수, 일일 평균 22.980명

프랑스내 코로나 감염 누적 환자 수는 2월1일까지 3,145,586명으로 인구 10만명당 4817.13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75,66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15.57명이며 감염자 수에 대비해 사망률은 2.40%이다. 

유럽 국가들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수는 체코가 9227.37명으로 가장 높고, 포루투칼 7045.79명, 벨기에 6135.14명, 스위스 6007.13명, 스페인 5779.92명, 네델란드 5722.08명, 크로아티아 5629.61명, 영국 5621.77명, 스웨덴 5613.44명, 프랑스 4817,13명, 슬로바키아 4587.80명, 오스트리아 4570.21명, 이탈리아 4219.89명, 폴란드 4010.29명, 루마니아 3795.54명,불가리아 3124.92명, 터키 2938.86명, 독일 2651.52명 순이다. 

일일 추가 감염자 수를 살펴보면 1월 27일 22,086명,28일 26,406명,29일 23,347명, 30일 22.670명, 31일 24,136명에 이어 2월 1일에는 19,235명으로 첫 1 만명대로 낮아졌지만 일일 평균 22,980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4 분기 경제,1차 봉쇄기간보다 양호해

프랑스는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국가의 총 경제 생산량이 8.3 % 감소하면서 깊은 불황에 빠졌다.
분석가들은 지난 해 하반기 두 번째 폐쇄의 영향이 3 월에 처음 도입 된 것만큼 크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통계청 INSEE가 예측 한 9.0 % 축소보다 약간 더 나은 수치라고 말했다.

다행히도 NSEE는 프랑스 경제가 2020 년 마지막 3 개월(4 사분기) 동안 비교적 완만한 -1.3 % 하락에 그쳐 경제 활동의 손실이 2020 년 3 월부터 5 월까지의 1 차 봉쇄기간보다 훨씬 적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총생산 (GDP)이 2019년 같은 3 개월 기간에 비해 4 분기에만 5 %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경제는 2019년에 1.5 % 성장하여 유럽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작년의 경기 침체는 2 차 세계 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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