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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7 21:16
베버방크 손실 감춰
조회 수 659 추천 수 0 댓글 0
프라이빗 뱅크인 베버방크(Weberbank)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13일 보도했다. 베버방크는 2005년도에 약 460만유로, 2006년에는 930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이 잡지는 은행 내부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은행은 수천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은행은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 베스트란데스방크(WestLB)와 베버방크간의 합의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면 베스트란데스방크가 이를 보전해줘야 한다. 또 베버방크가 고객수와 관련해서도 사실을 말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 2005년 12월 이 은행 관계자는 주로 기업임원들이 고객이며 약 460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르츠샤프츠보케에 제보한 이 관계자는 50만유로 이상의 고액을 예탁한 고객은 겨우 750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 잡지는 이런 고객의 수를 보여주는 은행 내부의 문서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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