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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15:18
현금자동인출기에서의 정보유출 피해자 1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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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독일 내에서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 범죄청장 외르그 찌르케(Jörg Ziercke)는 2009년도에 독일 전역에서 조작된 상태의 현금자동인출기가 총 960개였으며, 이는 2008년에 비해 무려 20%나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특히 이로 인한 피해액은 약 4천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범죄청은 특히 해외에 있는 현금자동인출기의 조작가능성에도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 올해 월드컵이 개최될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이러한 범죄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연방 범죄청은 해외로 여행을 가는 독일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데, 찌르케 범죄청장은 „프랑스와 터키 다음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빈번하게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피해를 보는 곳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2009년도에 해외에서 피해를 본 독일인 소유의 현금카드는 약 1000장 정도이며, 손해액은 거의 2백만 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찌르케 범죄청장은 특히 월드컵이 열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캅슈타트(Kapstadt)나 요하네스부르크(Johannesburg)에서는 가급적 현금인출기의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그는 이 도시들의 현금인출기에는 눈에 띄지 않는 소형의 전자 카드판독기가 달려있어 카드의 정보를 빼낼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카드이용자가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감시당할 가능성이 높아 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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