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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04:29
** 프랑스 스타트업, 54억 유로투자로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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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타트업 54억 유로투자로 사상 최고치 기록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유치액이 2015년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해에는 전년(2019년)보다 7% 증가한 총 54억 유로를 달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주요국가들의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는 2020년 기준, 영국이 이는 전년 대비 금액 기준으로는 11%, 투자건수 면에서는 12%가 증가해 127억 유로로 가장 많았고,이어 프랑스가 영국의 절반 수준에 못미치지만 2위를 차지했으며, 독일이 전년대비 14% 감소한 52억 유로 규모로 3위를 나타냈다. 투자건수는 감소했고, 건당 투자액은 증가해 리서치 전문업체인 EY France 자료를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투자유치건수는 640건으로 2019년 대비 16% 감소한 반면, 건당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해 2020년의 경우 5천만 유로 이상의 투자는 21건(2019년 16건), 1억 유로 이상의 대형 투자도 9건(2019년 4건)이 이루어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프트웨어(14억 유로, 140건)와 인터넷 서비스(14억 유로, 128건) 등이 50% 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생명과학(8억5천만유로, 106건), 핀테크(6억2천만유로, 52 건) 순으로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Next 40과 FT120에 정부 지원 집중 프랑스에서는 스타트업의 경우 넥스트40(Next 40)-FT120(French Tech 120)로 구분하며, FT120은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미래가 촉망되는 신생 120개의 스타트업을 가리키며, 넥스트40은 매출과 기업평가 등에서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40개의 스타트업 유망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말부터 스타트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노동청, 프랑스 중앙은행, 관세청 등 유관 정부 부처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무엇보다 선정기업으로서의 마케팅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21년 리스트에 선정된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의 총매출을 합하면 88억 유로로, 이는 2020년 수치보다 55%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리스트에 신규 진입한 기업은 총 33개이며 그중 넥스트40에 선정된 기업은 총 12개다. 헬스테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을 섹터별로 살펴보면, FT 120의 경우 헬스테크(Health Tech)가 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다음으로 핀테크(Fintech), 데이터, 이커머스 등의 순이다. 보다 성장한 규모의 스타트업 기업들인 넥스트40의 경우, 핀테크 기업들이 22.5%로 가장 많았고 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순으로 집계된다. 현재 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으로 가장 많은 기업(23개 사)이 선정된 분야는 바이오 테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료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것과 맞물려 있다. 프랑스 정부는 2020년 7월, 의료 분야의 디지털화에 20억 유로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하며, 2030년 프랑스 헬스테크가 연간 400억 유로 규모의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 투자 환경 우수해 증가 전망 프랑스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정책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중심에 두고 있는 만큼, 2021년에도 스타트업 지원책은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프랑스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미 미국의 시장은 포화 상태여서 스테이션 F 등에 훌륭한 인재가 많고, 행정문제, 세법 등에서 스타트업 창업 환경이 유럽 내 가장 좋은 나라중에 하나로 평가되는 프랑스에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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