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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22:14
** 영국 지난해 GDP -9.8% 역성장,' 300년만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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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난해 GDP -9.8% 역성장,' 300년만에 최악' * 지역별 경제 타격 심해, 실업률과 휴업률로 상당한 고통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 코로나 봉쇄로 지난 한해동안 경제 손실 2510억 파운드(약 393조원)에 달해 지난 해 유럽 국가 중에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국가중에 하나인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9.8%로 역성장해 300년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인해 지난 1 년동안 총손실액이 2510억 파운드(약393조원)에 달했다고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가 잠정 집계했다. 이는 잉글랜드 남부·동부의 1년 생산량과 맞먹는 규모이며, 스코틀랜드 생산량의 2배에 해당된다. 이는 올해의 손실액이 추가 되지 않은 액수로 5월 중순까지 지속될 추가 봉쇄로 인해 손실액은 훨씬 높은 청구서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경제의 급락으로 인한 충격은 신종 코로나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이뤄진 국가 차원의 봉쇄 조치 영향이 컸다. 게다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작년까지 유예됐던 유럽연합(EU) 관세동맹을 올해부터 적용받지 못해 미래가 밝은 편은 아니다. 당장 영국의 올 1월 유럽 수출량(상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급락했다. 샘 마일리(Sam Miley) CEBR 이코노미스트는 “소비는 급감했으며, 기업은 문을 닫았고,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지역별 규제가 강화되면서 경제적 운명이 지역별로 천차만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봉쇄조치가 완화되면 경제가 일부 회복되겠지만, 많은 지역이 높은 실업률과 휴업률 등으로 고통이 심각해질 것”이라며 “영국 정부 차원에서 이러한 불균형 해소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새 예산 운용 계획에서 2023년부터 법인세를 25%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2008년부터 법인세는 계속 인하돼 19% 선이었으나 이게 크게 오른다. 마찬가지로 개인이 내는 소득세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여전히 하루 평균 4천여명씩 감염 발생 영국은 뒤늦게 봉쇄조치를 단행하고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서 크게 뒤처지면서 경제적 타격이 매우 컸고, 4월4일까지 총 누적 감염자 수가 4,357,09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616.93명이 발생했고,총 누적 사망자 수는 126,826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86.78명으로 감염자 대비 사망률은 2.91%이다. 특히, 사망자 수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에 이어 세계 5번째를 기록해 충격을 주었다. 최근 1 주일 감염자 수는 3월 29일 3,862명, 30일 4,654명,31일 4,040명,4월1일 4,052명, 2일 4,478명, 3일 3,402명,4일 3,423명으로 하루 평균 3,987.29명에 이른다. 영국 유로저널 김수연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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