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클래식 음악가 공연 개최
6월 24일(목)에는 피아니스트 우종선과 첼리스트 알리샤 코작(Alicja Kozak)의 듀오 공연이 주영 한국 문화원 홀에서 개최된다.
하우스콘서트는 런던 클래식 애호가 사이에서 주목을 받아온 행사로, 오프라인 공연 재개는 현지에서도 반가운 소식이다.
이날 음악회에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와 작곡가 윤이상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공간 I’, 그리고 슈만의 ‘5개의 민요풍 소품’과 윤이상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노래’가 이어서 연주된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 음악기법을 서양 음악에 적용한 작곡가 윤이상의 선율이 동·서양 신진 연주자들을 통해 아름답게 초연되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