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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1.07.29 23:28
노인의 수면시간 너무 짧으면 손아귀 힘도 대폭 감소 (7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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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수면시간 너무 짧으면 손아귀 힘도 대폭 감소 노인의 8.5%는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잠이 줄면 혈중 IGF-1 농도 감소해 악력 저하 노인의 수면시간이 짧으면‘손아귀 힘’, 즉 악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쇠 정도를 알려주는 악력은 상체의 근력을 반영할 뿐 아니라 근감소증의 중요한 진단 잣대다. 노인의 8.5%는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였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2,104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악력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악력이 다양한 신체적ㆍ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수면시간이 짧은 노인의 악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짧은 수면시간이 악력 감소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잠이 줄어서 IGF-1이 감소하는 것이 악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잠이 부족하면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에스트로젠ㆍ테스토스테론 같은 성호르몬의 분비 양상이 변해 혈중 IGF-1 농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노인의 혈중 IGF-1 농도 감소는 근육량과 근력을 낮춰 악력 저하 등 노쇠를 촉진할 수 있다. 소마토메딘 C(somatomedin C)라고도 불리는 인슐린유사 성장인자 1(Insulin like growth factor 1,IGF-1)은 어린 시절의 성장기 발달에 세포증식의 촉진과 관련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과 분자 구조가 유사한 호르몬이며 성인에게는 신진 대사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이다. 한편 지나치게 짧거나 긴 수면시간은 심혈관 질환ㆍ제2형(성인형) 당뇨병ㆍ고혈압ㆍ비만ㆍ사망 위험을 높인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선 수면시간과 사망률이 U자 형태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짧은 수면시간은 운동능력과 보행 속도 저하, 신체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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