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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2021.08.30 18:12
경남 합계출산율 0명대 첫 진입,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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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계출산율 0명대 첫 진입,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 지난해 경남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이 0.95명을 기록하면서 0명대로 처음 진입했다. 경상남도는 다양한 정책으로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의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2008년 합계출산율 조사 이후 첫 0명대로 진입했다. 출생아 수 역시 2013년 3만 명 선 붕괴 이후 2019년에는 1만 명대 진입, 2020년에는 전년 대비 2천4백명이 감소한 1만6천8백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했다. 경남은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출생 수가 사망 수를 밑돌아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되면서 노령인구의 구성이 점점 높아져 고령사회가 심화, 18개 시군 중 12개 시군이 초고령사회가 되었고 이들 모두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다. 경남의 경우 2001년 85만여 명에 육박했던 청년인구가 2020년 58만 명 수준으로 급락했고 청년인구 순유출도 2015년 3,655명에서 2020년 18,919명으로 최근 5년 동안 6배 이상 폭증한 심각한 상황이다. ○ 경남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마련 경남도는 정책방향을 출산율 제고 중심의 정책에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출산율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변화 대응 강화로 전환하고 인구감소 문제를 도정 시책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경남, 기회와 희망 주는 젊은 경남, 미래 변화에 준비된 경남’을 목표로 출생에서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별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과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대 전략과 160개 추진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의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지원’ 사업은 농촌의 빈집을 무료 임차하여 새로 단장한 후 폐교 위기의 학교에 전·입학하는 전입세대에 최대 6년간 무료 임대하는 사업으로 2020~2021년 연속 선정되었다. 2020년 사업 추진결과로 서울, 경기, 제주, 충남, 강원 등 전국에서 11세대 47명의 청년 가족이 거창군에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지난해 1월 경남도는 청년정책추진단을 신설하여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 문화 등 분야별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인재의 유출로 지역 위기가 가중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역 인재양성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기업·혁신기관이 뭉친 ‘경남형 공유대학’을 조성,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남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공급, 청년이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경남 청년학교, 청년 정보플랫폼 구축 등 이미 상당 부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다가오는 9월에는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5개년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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