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김수행 교수 “박정희 체제”분명한 선 그어


대선을 앞두고 5년 전과 마찬가지로 한나라당 후보들을 중심으로 ‘박정희 향수’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원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김 수행 서울대 교수가 ‘박정희 체제’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진보에게조차 박정희 체제의 경제 성장은 대단한 ‘선’이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 교수의 이런 지적은 상당수 진보 지식인들의 일반적 인식이다. “최고경영자 박정희의 공을 인정해주자.” ‘경제발전의 유공자’ 박정희를 정치적 독재자로부터 분리시켜 공을 기리자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와같이 박정희 체제의 빛과 그늘을 얘기하는 진보진영 학자들을 비판하면서,계급관계의 관점에서 박정희 체제를 재평가하는 것이 점점 거세지는 신자유주의 물결과 부르주아 민족주의적 경향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일부 진보학자들의 박정희 시대 재평가를 “노무현 정부에 박정희 체제에서 독재를 빼고 개발정책만 답습하라고 조언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신랄하게 비난하면서,보수적 입장을 사실상 긍정한 셈이 됐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당시의 경제개발계획 분석을 통해 박정희 체제가 세계적 냉전체제 아래에서 자본주의적 사회를 급속히 확립하려는 국내외적 계급관계의 특수한 산물임을 보여주려 한다. 또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은 재벌체제 즉, 자본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계급역관계가 뿌리내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본다.
하지만 진보진영의 박정희 시대 공과론은 이러한 자본 우위의 계급관계를 지금까지 지속케 하는 데 한몫 했다.

전 지구적 경쟁에 대비한 노무현 정부의 선택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었던 것이 좋은 예다. 김교수는 지구적 자본주의 하에서 무한경쟁이 격화하기 때문에 노무현 정부는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외국자본의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회사 한국’의 이익을 강조하며 박정희의 ‘부르주아 민족주의’를 사회통합의 이데올로기로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이는 한국계 초국적 자본인 재벌이 당당하게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민중들이 자발적으로 희생해야 하고 외국자본이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선진기법을 전수할 수 있도록 민중들이 민주·민생운동을 중단하고 자본의 수익성 향상에 자발적으로 헌신해야 한다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 유로저널 정치부 >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5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11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6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4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8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5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7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7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60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4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9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59
18648 내고장 서울시. 로봇 물류처리·드론 배송 실증까지 첨단물류 상용화 2024.05.31 298
18647 내고장 서울시‘글로벌 영향력’35개 세계 도시 중 7위, 3년 연속 상승세 2011.10.26 2996
18646 내고장 서울시‘찾아가는 시민발언대’,지속 운영에 시민 참여 증가 2013.05.13 3152
18645 여성 서울시내 2015년 사업체 여성종사자 첫 200만명 돌파 file 2016.02.09 3854
18644 내고장 서울시내 ‘비상벨’ 디자인 통일해 범죄예방효과 높인다 file 2017.06.21 3184
18643 내고장 서울시내 녹색건축물 10년새 16배 늘었다 2013.08.28 2584
18642 내고장 서울시내 단골 촬영지 선정해 ‘영화가 사랑한 서울 촬영지 100선’ 발간 file 2012.02.22 3118
18641 내고장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 필요 2023.05.29 104
18640 사회 서울시민 10명중 6명, 실시간 방송 판매 이용해 구입 file 2022.04.11 62
18639 내고장 서울시민 2.94명당 1대 보유하고 친환경차는 23%↑ file 2024.01.31 276
18638 내고장 서울시민 78% ‘서울은 내 고향’ 2011.10.26 3051
18637 내고장 서울시민 무상보육 복지예산‘박원순 vs 새누리당’박빙 file 2013.09.18 4701
18636 내고장 서울시민 연평균 수돗물 사용량, 코로나 후 전보다 석촌호수 4.7배만큼 줄어 file 2022.04.04 37
18635 사회 서울시민 지출,'20대 교양오락, 40대 교육, 60대 의료' file 2011.08.10 7108
18634 내고장 서울시민건강위해 월드컵공원에서 숲치유와 족욕 진행 file 2017.03.21 1252
18633 내고장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2013.12.10 2345
18632 내고장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 2015.12.31 1510
18631 문화 서울시에 22번째 국제 학교, 뉴욕 명문 ‘더 드와이트 스쿨’ 상암동에서 2 학기부터 시업 시작 2012.08.21 4580
18630 내고장 서울시의 2023년 서울형 생활임금, 최저임금보다 16% 높은 시간당 1만 1,157원 결정 2022.09.21 475
18629 내고장 서울시의 옥상정원, 아름다운 매력가든 조성 file 2024.01.17 315
Board Pagination ‹ Prev 1 ...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1361 1362 ... 2290 Next ›
/ 22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