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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2.02.27 06:36
2022년 2월 4일 비스바덴 한글학교 설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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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일 비스바덴 한글학교 설날 수업 2022년 2월4일 비스바덴 한글학교에서는 오늘 설날 행사를 맞아 각 반에서는 설 준비를 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체 모임을 할 수는 없어서, 각 반마다 수업 시간에 행사를 나누어 진행하였다. 가장 나이가 어린 유치반 학생들인 “개나리반” 에서는 설날 노래 배우기와 제기 만들기를 했다. 손세원 교사가 개발한 것으로 가운데 고무줄과 고리를 달아서 붙잡고 찰 수 있는 제기를 만들어 제기 차기를 했다 또한 당근을 반으로 잘라서 윷을 만들어 하는 당근 윷놀이 등을 했다. 진달래반에서는 설날 노래 부르기, 한복 입고 세배하기, 한복 접기 수업을 하였다 이 날 무궁화반과 소나무반은 이혜미 교사가 설날이 무엇인지 왜 유럽의 새해와 한국의 설날 날짜가 다른지 설명하였다. 대나무반에서도 윷놀이를 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설날에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놀이를 하는지도 설명하였다. 독일에서 자란 학생들은 한국의 설날이 왜 독일하고 다른 날짜에 대해서 흥미로워 하였다. 이날은 유럽의 크리스마스처럼 한국에서는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떡국이나 만두 등 맛있는 음식들을 함께 나누어 먹고, 어른들께 새해 절을 하는 것을 한다는 것을 배웠다. 학생들이 절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처음에는 어려워하였다 여자 절 하는 법과 남자 절 하는 법을 학생들에게 교사가 알려주었으며, 학생들 모두 다 선생님과 함께 새해 절 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한국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공기놀이를 하였다. 특히 윷놀이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놀이였다. 윷놀이의 게임 규칙이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웠지만 윷놀이의 규칙을 잘 배웠다. 학생들은 금방 윷놀이의 규칙을 잘 배워서 흥미진진하게 윷놀이를 하였다. 또한 한국에서의 설날은 민족의 명절 중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였다. 학생들은 다시 한번 한국에 설날에 의미와 설날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 마무리하였다.(자료 제공: 비스바덴 한글학교)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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