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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09:56
영국,‘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위드 코로나)’계획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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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위드 코로나)’계획 정리
영국 잉글랜드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모든 방역 및 격리 규제는 존슨 총리의 ‘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 계획에 의해 모두 해제되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러한 규제 해제로 인해 잉글랜드에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들 또한 더 이상 법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할 ‘의무’대신 ‘권고’로 변경되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 스터전 총리는 3월부터 스코틀랜드에서도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웨일즈와 북아일랜드에서도 방역수칙이 완화될 예정이다.
잉글랜드의 방역수칙은 어떻게 바뀌나? 정부는‘코로나와 함께하는 삶’에 대한 계획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확진자의 자가격리는 더 이상 법적으로 의무가 아님 -그러나 확진자가 최소 5일간 집에 머물면서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도록 안내 -자가격리 때문에 수입이 끊기는 저소득층의 경우 지원금£500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자가격리나 검사가 요구되지 않음 -근로자의 경우 자가격리 해야 하는 경우 고용주에 말할 필요 없음 -런던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또한 더 이상 의무가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 추천’
그리고 4월 1일부터는: -PCR과 LF 검사 모두 대부분의 경우 무료가 아님 -코비드 패스는 해외 여행의 경우를 제외하고 더 이상 장려되지 않음 -고용주는 더 이상 코로나를 사업장 건강 및 안전 위험 평가에서 따로 고려할 필요 없음 -75세 이상 및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이전 백신접종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난 경우 이번 봄에 부스터샷 제공 수석 과학 고문 패트릭 발란스는 코로나가 향후 몇 년간 계속해서 진화할 것이고 추가 변종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금까지보다 훨씬 심각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무료 검사 시스템이 잉글랜드에서 사라지고 있긴 하지만, 정부는 지속적인 세부적 확인과 감시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부활 및 새로운 변종의 출현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며, 필요한 경우 Test and Trace를 부활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의 방역수칙은 어떻게 바뀌나? 니콜라 스터전 총리는 스코틀랜드의 방역수칙을 완화하는 계획을 세웠다. 2월 28일부터: -스코틀랜드 코로나 확인서 방침 종결, 하지만 사업장 개별로 요구 가능 -고등학생은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3월21일부터: -대중교통 및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하지만 여전히 ‘강력 추천’ -사업장 및 종교, 서비스 시설 등에서 정부 방역수칙 의무 해제 -사업장 및 서비스 시설 등에서 고객 연락처 수집 의무 해제 스터전은 잉글랜드와는 다르게 확진자 자가격리에 관한 수칙에는 변경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스위니 부총리 또한 4월 이후에도 스코틀랜드에서는 무료 코로나 검사가 어떤 방식으로든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코틀랜드는 어떻게 무료 PCR 및 LF 검사 키트가 할당될지 3월에 발표할 것이다.
현재 방역수칙은: -상점 및 기업은 방역을 위한 조치 준수 -대중 교통 및 상점, 고등학교를 포함한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나이트 클럽을 포함한 사업장에서 코로나 확인서 요구 (백신 혹은 음성 확인) -의료 시설에서 2미터 거리유지 여전히 유지
웨일즈의 방역수칙은 어떻게 바뀌나? 웨일즈에서도 방역수칙이 완화된다. 나이트클럽이 재개하고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으며, 그룹당 6명으로 제한된 술집 및 레스토랑에서의 규칙도 사라졌다. 재택근무와 관련한 의무도 사라졌다.
여전히 남아있는 수칙은: -학교,대중교통,상점 및 병원에서 마스크 여전히 의무 착용 -고등학생 일주일에 3회 검사
북아일랜드의 방역수칙은 어떻게 바뀌나? 나이트클럽에서의 코로나 확인서, 마스크착용, Track and Trace, 개인 가정에서 30명 모임제한 등의 방역수칙이 더 이상 의무가 아니다. 그러나 특정 공공 장소의 경우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수 있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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