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CB, 재정 상황 회복세이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



1272-유럽 3 사진.png



유럽 중앙 은행(ECB)이 유로존 내 경제 상황이 회복되면서, 재정시스템 안정성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도 또한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유럽 중앙 은행은 현재 코로나 유행으로 야기된 단기적 위험들이 많이 극복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현재의 회복세와 함께 지나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유럽 중앙 은행 부총재 루이스 데 귄도스(Luis de Guindos)는 유럽 중앙 은행 전반기 보고서 발표를 통해 “ 지난 6개월보다 현재 기업 활동에서의 높은 손실율 위험과 은행들의 손실 위험 또한 분명하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데 귄도스 부총재는 “그러나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발생한 위험들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물류 긴장 상황과 최근의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경제적 약진을 중단시키고 있고 이와 더불어 여러 나라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 늘어난 부채를 상환하라는 요구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주택 시장에는 더 많은 위험 요소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이번 유럽 중앙 은행 발표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미 코로나 위기 이전에도 높은 주택 가격이 형성되어 있던 여러 유럽 나라들에서 가격 조정의 위험이 증가했다고 유럽 중앙 은행의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데 귄도스 부총재는 “유로 통화권 내에서 주택 시장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신용지불표준의 긴장이 초래되고 있다는 약간의 신호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유럽 중앙 은행은 2/4분기에 유로 통화권 내 주택 가격이 2005년 이래로 관측된 적이 없던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주택담보대출의 지불표준 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어 보고서를 통해 대략 7%에 이르는 주택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염려할 만한 근거가 된다고 유럽 중앙 은행은 경고했다. 하지만 유로 통화권 내 은행들은 3/4분기에 기업 여신에 대한 강화된 지불표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중앙 은행 평가에 따르면 몇몇 부동산 및 금융 시장들 내에서 가격 조정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통화 감시관들은 투자 펀드, 보험 및 연금 기금과 같은 비은행권 부문에서 위험을 감수하려는 분위기를 인지하고 있다.



이 비은행권 부문들은 낮은 평가를 받는 기업 대출에 참여를 높이고 있으며, 만약 기업 운영에 있어 상황이 악화된다면 막대한 신용 문제를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감시관들은 경고했다.



그러나 전체 경제 부문에 대한 전망에서 유럽 중앙 은행은 넓은 범위에서의 기업 도산이나 은행들의 안정성과 관련된 재정 위험률을 지난 6개월 보다  훨씬 감소된 수치로 평가하고 있다. 그렇지만 유럽 중앙 은행은 동시에 은행들에 대한 저금리 정책의 부정적인 효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최근 은행들은 중앙 은행이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현재 운영 중인 매우 완화된 조치들을 점차 다시 조이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반면 유로 통화권 내 기업들은 지난 반년간 경제 회복과 함께 여러 부문에서 이득을 얻었다고  유럽 중앙 은행은 전했다. 또한 코로나 지원책들로 인해 파산율도 코로나 이전 수준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코로나 위기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업계에서는 많은 수가 도산의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이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유럽 중앙 은행은 분석했다. 또한 물류 연계 문제와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경제 회복과 물가 상승률 예측에 대한 도전을 의미한다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95 유럽연합, 새로운 도안의 유로 화폐 도입 예정 file 편집부 2022.03.04 134
5694 코로나바이러스 규제와 백신 의무화까지 꺼내드는 유럽 편집부 2022.03.04 23
5693 EU, 부스터샷 안 맞으면 백신 접종 증명 유효기간 9개월후 효력 잃어 file 편집부 2022.03.04 57
5692 영국, 강제노동 생산 상품 수입금지 등 규제 도입 추진 file 편집부 2022.03.04 22
5691 EU, 코로나19 기금 충당 등 신규 세제 발표 file 편집부 2022.03.04 19
5690 유럽국가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둘러싼 보이콧 다른 소리 file 편집부 2022.03.04 18
5689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에 유럽 연말 분위기 침몰 편집부 2022.03.04 27
5688 코로나바이러스의 안개에 휩싸인 유럽, 경제 회복도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21
5687 또다시 유럽에 찾아온 규제의 겨울 편집부 2022.03.04 23
» ECB, 재정 상황 회복세이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 file 편집부 2022.03.04 16
5685 EU, 5G 네트워크 활용 19개 회원국에 그쳐 file 편집부 2022.03.04 22
5684 독일의 노드스트림2 사업 중단에 EU 가스 가격 9% 인상 file 편집부 2022.03.04 23
5683 오스트리아,EU 녹색금융에 원자력 포함 적극 반대 file 편집부 2022.03.04 38
5682 스페인산 올리브,대미 분쟁에서 승소해 수출 재개 가능 file 편집부 2022.03.04 33
5681 EU, 2030년 모든 신축건물에 탄소중립(net-zero) 추진 file 편집부 2022.03.04 66
5680 EU, 코로나와 경기위축에 따른 회원국 재정 상황 점검 필요 file 편집부 2022.03.04 36
567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등장에 긴장하는 유럽 '재봉쇄 시작' file 편집부 2022.03.04 22
5678 유럽의 경제, 새로운 변이의 등장으로 회복 불확실 file 편집부 2022.03.04 22
5677 일부 가스공급 확대에도 불구, EU 가스 가격 급등 file 편집부 2022.03.04 21
5676 EU,경제 회복 예상보다 빠르지만 인플레이션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19
Board Pagination ‹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