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코로나바이러스의 안개에 휩싸인 유럽, 경제 회복도 빨간불?



1272-유럽 1 사진.png



 유럽이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에 휩싸이면서 회복 기조에 들어섰던 경제도 위협을 받을 것에 대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 유로화의 가치는 16개월만에 최저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유로화는 일본 엔, 미국 달러, 그리고 파운드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위스 프랑에 비해서도 2015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유럽의 주가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오스트리아로부터 시작된 전면적인 봉쇄와 독일이 이 뒤를 따를 지도 모른다는 언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겨울 유로존이 심각한 경제 후퇴에 직면했던 것이 봉쇄의 영향을 받았던 것인만큼, 유럽 경제가 또다시 타격을 입을 것인지에 대한 걱정이 있다. 



그러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전문가들이 유럽이 이전의 겨울보다는 경제적으로 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한다. 



비록 독일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가 가장 높은 수의 신규 확진을 기록했지만 이미 유럽연합 인구의 3분의 2가 백신을 접종한 이상, 이전해와 같은 엄격한 봉쇄는 실시될 가능성이 적을 것이기 보기 때문이다. 



이는 확진자의 수가 폭증함에도 불구하고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이전만큼 높아지지 않는다는 점과 최근의 규제들이 미접종자에게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에 기반한 전망이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유럽의 국가들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촉구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CNN은 백신이 충분히 잘 작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만으로는 전염병을 막기엔 부족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100%가 아닌 이상, 맞지 않은 20-30%의 사람들 사이에서 충분히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고 백신 접종자 가운데 돌파 감염의 발생 등을 더하면 병원이 가득 찰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미국 CNN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는 아일랜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백신 접종률이 이보다 낮은 스페인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는 등 백신 접종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는 아일랜드(인구 500만)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식당과 술집의 자정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아일랜드는 12세 이상 인구의 89%가 2차 접종을 마쳐 유럽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나라 중 하나다. 아일랜드는 이를 토대로 지난달 말 전면적인 거리두기 완화에 들어간 바 있다



그러나 백신 접종률이 비슷한 스페인(80%)이나 포르투갈(87%)의 경우 방역 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국민들 사이에서 기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백신이 잘 작동하고 있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도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접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과 같은 방역 조치들이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이 또 한번의 경제 후퇴를 피하기 위해선 최선의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국 유로저널 감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 EU, 2030년 모든 신축건물에 탄소중립(net-zero) 추진 file 편집부 2022.03.04 66
394 스페인산 올리브,대미 분쟁에서 승소해 수출 재개 가능 file 편집부 2022.03.04 33
393 오스트리아,EU 녹색금융에 원자력 포함 적극 반대 file 편집부 2022.03.04 38
392 독일의 노드스트림2 사업 중단에 EU 가스 가격 9% 인상 file 편집부 2022.03.04 23
391 EU, 5G 네트워크 활용 19개 회원국에 그쳐 file 편집부 2022.03.04 22
390 ECB, 재정 상황 회복세이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 file 편집부 2022.03.04 16
389 또다시 유럽에 찾아온 규제의 겨울 편집부 2022.03.04 23
» 코로나바이러스의 안개에 휩싸인 유럽, 경제 회복도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21
387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에 유럽 연말 분위기 침몰 편집부 2022.03.04 27
386 유럽국가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둘러싼 보이콧 다른 소리 file 편집부 2022.03.04 18
385 EU, 코로나19 기금 충당 등 신규 세제 발표 file 편집부 2022.03.04 19
384 영국, 강제노동 생산 상품 수입금지 등 규제 도입 추진 file 편집부 2022.03.04 22
383 EU, 부스터샷 안 맞으면 백신 접종 증명 유효기간 9개월후 효력 잃어 file 편집부 2022.03.04 57
382 코로나바이러스 규제와 백신 의무화까지 꺼내드는 유럽 편집부 2022.03.04 23
381 유럽연합, 새로운 도안의 유로 화폐 도입 예정 file 편집부 2022.03.04 134
380 EU 최저임금,회원국 중위소득 60% 수준으로 확정 file 편집부 2022.03.04 63
379 유럽 자동차 판매,2020년이래 3년연속 감소 에상 file 편집부 2022.03.04 25
378 EU,지난 12월 전기차 판매가 사상 처음 디젤차 추월 file 편집부 2022.03.04 22
377 서로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향을 보이는 유럽 file 편집부 2022.03.04 22
376 유럽의회, 새로운 수장 최연소 여성 정치인 비판에 직면 file 편집부 2022.03.04 55
Board Pagination ‹ Prev 1 ...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