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 유럽 내 대기업 감사 위원회에 여성 할당제 재추진



1277-유럽 2 사진.jpg



유럽연합(EU)이 10년 전 추진이 중단된 유럽 내 대기업 감사 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과반으로 지정하는 법안을 재추진한다.



독일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내 대기업 감사 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과반으로 지정하는 법안 수립에 관한 희망을 내비췄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지난 12일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전 추진이 중단된 법안 발의를 다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유럽 내 상장기업들의 감사 위원회 구성은 최소한 여성 비율이 40%가 되어야 한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이번 법안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민당-녹색당-자민당의 신호등 연정 출범과 함께 이전에 이 법안에 반대하던 독일이 방향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언급했다. 폰 데어 라이엔은 이미 10년 전에 한 번 논의에 부쳐졌던 “이 법안을 다시 진척시킬 시간이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 보도에 따르면 2012년 당시 유럽연합 법무부 위원장 비비안 레딩(Viviane Reding)이 이번 여성 할당제 법안과 상응하는 법안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당시 독일 연방 총리였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은 이를 거부했다. 당시 독일 기업의 여성 감사 위원 비율은 15.6%에 불과했다.



게다가 이 법안은 독일을 포함한 다른 유럽 국가들에게서 충분한 다수표를 얻지 못했다. 이 법안 상정이 실패할 무렵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메르켈 내각 소속이었다.  



2015년부터 독일에서 감사 위원회 여성 할당제가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대기업의 경우 감사 위원회의 30%는 무조건 여성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작년에 지난 대연정 정부에서도 기업 간부들에 대한 여성 비율을 늘리는 것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이는 합의에 이르렀었다.  



유럽연합 측은 1월 1일부터 프랑스가 유럽연합 의장직을 맡게 된 것을 시작으로 유럽연합의 여성 할당제 법안에 관한 역풍을 몰고 오기를 소망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2011년부터 회사 내 여성 직원 할당제를 실시하고 있고 2017년 이래로 기업 내 여성 직원 비율이 40%에 달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현재 새롭게 논의하고 있는 법안에서는 정해진 여성 비율에 도달하지 못하는 기업들에 대한 제재는 계획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기업 측은 왜 정해진 여성 비율을 채우지 못했는지에 대한 소명은 해야 한다.



또한 유럽연합 국가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처벌까지 강화할 수 있다. 우선 이 법안에 대해 대다수의 유럽연합 국가들이 찬성을 해야 하고, 그 후 유럽연합 의회에서 표결을 할 예정이다.  



<사진: 디 차이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 EU, 거대 온라인 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 법안 신호탄 file 편집부 2022.03.04 28
374 유럽 물가 상승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여 file 편집부 2022.03.04 40
373 유럽연합,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연장 결정 file 편집부 2022.03.04 19
» EU, 유럽 내 대기업 감사 위원회에 여성 할당제 재추진 file 편집부 2022.03.04 47
371 EU, 對중국 대응위해 강력한 연대 의지 표명 file 편집부 2022.03.04 15
370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3.05 18
369 EU,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 계획 file 편집부 2022.03.05 47
368 유럽 국가들,오미크론 증가세에도 다시 빗장 열어 file 편집부 2022.03.05 26
367 EU, 내년 1분기 디지털 유로화 도입 제안 file 편집부 2022.03.05 22
366 러-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유럽국들 앞다퉈 철수 file 편집부 2022.03.05 20
365 EU-미국, 굴, 홍합 등 조개류 일부 수출입 재개 file 편집부 2022.03.05 79
364 EU,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력 제재 대응 file 편집부 2022.03.05 20
363 유로존, 2021년 GDP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file 편집부 2022.03.05 59
362 EU, 러시아발 가스 문제를 미국과 협의해 해결 file 편집부 2022.03.05 40
361 유럽의약청,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건부 승인 file 편집부 2022.03.05 43
360 유럽 국가들, 서로 다른 경제 회복 양상 보여 file 편집부 2022.03.05 76
359 EU,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시 EU에 경제적 충격 불가피 file 편집부 2022.03.05 82
358 유럽,원자력과 가스의 EU 녹색분류 체계 반대 속출 file 편집부 2022.03.05 103
357 EU 국가들 남는 코로나 백신 물량 '기부보다는 폐기' file 편집부 2022.03.05 86
356 EU, 2030년까지 농약 사용 50% 감축 추진 file 편집부 2022.03.05 80
Board Pagination ‹ Prev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