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각 주의 법무부장관들이 절도나 상해와 같은 범죄에 대한 주된 형벌수단으로서 운전면허를 박탈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이러한 방안은 지난 주 목요일부터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법무부장관 컨퍼런스의 회의일정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니더작센 주의 법무부장관인 기민당 소속의 베른트 부제만(Bernd Busemann)은 „현재 징역형을 살고 있는 범죄자의 숫자가 너무 많으며 반면 벌금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는 그 숫자가 너무 적다. 한시적인 운전면허박탈은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이동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형벌수단이며 나아가 징역형을 대체하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한편 이러한 방안에 대한 대다수의 주들이 동의의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연방의회 내무위원회 의장인 기민당 소속 볼프강 보스바흐(Wolfgang Bosbach) 의원도 이러한 방안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밝혔는데, 그는 „이것이 범죄자들에 대한 인상적인 제재수단이 될 수 있으며, 범죄자에 대한 위협적인 효과와 교육적인 효과를 갖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대다수의 일상적인 범죄들에 있어 집행유예없는 징역형은 지나치게 가혹하고,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는 이에 반해 범죄자들에 대한 위협적인 효과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동성과 개인적인 주권을 제한하는 형벌로서의 운전면허박탈은 특히 21세 이하의 젊은 범죄자들에게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이에 반해 자민당의 연방의회의원단의 법정책 대변인인 크리스티안 아렌트(Christian Ahrendt)는 이러한 방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였는데, 그는 운전면허박탈이라는 형벌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범죄자들에게만 해당될 수 있으며, 다른 범죄자들에게는 벌금형이나 집행유예형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우선 지적하였다고 한다. 그는 운전면허소지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운전면허박탈이라는 형벌을 부과하게 되면 다른 범죄자들은 이보다 가혹한 징역형이나 더 가벼운 벌금형을 받게 되어 형평에 맞지 않게 된다는 점도 아울러 지적하였다고 한다. 그는 „주된 형벌로서의 운전면허박탈은 특정한 인적 그룹에 대한 특수한 제재수단으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독일의 형법시스템을 개선시킬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독일에서는 주된 형벌로서의 운전면허박탈은 교통범죄와 관련해서만 활용되고 있으며, 과거에도 이미 한 차례 일반적인 형벌로서의 운전면허박탈을 도입하고자 했던 법안이 운전면허를 지닌 선택된 범죄자들에게만 과해지는 것으로서 평등의 원칙에 반하여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는 반대에 부딪쳐 좌절된 바 있다고 한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0 독일, 세계 행복국가 순위 16위에 머물러 file eknews21 2017.03.20 2355
1479 독일 평균 집값은 24만 2000유로 file eknews21 2017.03.20 11564
1478 독일인들, 동서독 통일 이후 삶에 가장 만족해 file eknews21 2017.03.20 2010
1477 마틴 슐쯔, 100% 득표율로 사민당 대표 선출 file eknews21 2017.03.20 1820
1476 2017년 독일 경제발전, 상향 조정(1면) file eknews21 2017.03.20 1968
1475 수천명의 독일인들, 유럽국가단결의지표출 file eknews 2017.03.20 1676
1474 독일의 8명중 한명 미니잡 인구, 최저임금 못받아 file eknews21 2017.03.27 1734
1473 독일 퇴직연금, 올 여름 또 크게 올라 file eknews21 2017.03.27 2304
1472 독일, 2017년 역대 가장 많은 정규직 기대 file eknews21 2017.03.27 1713
1471 세계적 인기 "Made in Germany" file eknews21 2017.03.27 1951
1470 독일정부, 독일사회의 분열 경고해 file eknews21 2017.03.27 1924
1469 독일 정부, 난민 가족 송환 금지정책 계속해서 추진 file eknews 2017.03.28 3401
1468 독일 직장인 병가수치, 1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해 file eknews21 2017.04.03 1861
1467 독일 물가, 다시 2% 아래로 떨어져 file eknews21 2017.04.03 2185
1466 AfD 극우정당, 점점 인기 사라져 file eknews21 2017.04.03 1628
1465 독일, 가정 도우미 최소 75%는 불법노동 file eknews21 2017.04.03 1649
1464 독일,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 과외 잦아(!면) file eknews21 2017.04.03 1932
1463 마틴 슐츠, 임금 정책의 공평성 실현, 학비 무료화 주장 file eknews 2017.04.03 2172
1462 독일 판매업 직원들, 이대로라면 노후빈곤은 당연지사 file eknews21 2017.04.10 1782
1461 독일, 60%가 장거리 직장인 file eknews21 2017.04.10 1859
Board Pagination ‹ Prev 1 ...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