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한국,물가 상승률 3.9%,최근 최악

국제유가 및 원자재값 상승영향로 올해 1월 중 소비자물가가 전달에 비해서는 0.5% 상승한 3.9% 올라 3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1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0월 3.9%, 11월 3.5%, 12월 3.6%에 이어 4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해오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소비자물가가 3%대 중반 수준의 높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에측했다.
특히,식료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1% 올라,2005년 1월의 5.1% 이후 최고치다.신선과실(-14.7%)은 가격이 내렸지만 신선채소는 지난해 1월에 비해 22.5% 올랐으며 신선어개도 3.3% 상승했고,자동차용 LPG(33.1%), 경유(23.9%), 휘발유(16.8), 등유(14.8%) 등이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오르는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가 전체 물가상승폭보다 큰 각각 5.7%, 3.6% 올랐다.

한인신문 서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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