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서구 사회가 자국 내 무슬림들과의 문화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민, 개종 등으로 이슬람교도가 급증하면서 서구적 가치와 전통 이슬람 문화가 충돌하며 곳곳에서 마찰음을 내고 있다. 탈냉전기 국가간 전쟁으로 발현됐던 기독교·이슬람 문명간 충돌이 서구 사회 내부로 옮겨온 것이다.

전세계 15억명의 신자를 보유한 세계 2위 종교 이슬람은 지난 30년간 기독교 문화권인 미국과 서유럽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했다. 특히 1970∼80년대까지 무슬림 비율이 2∼3%대에 머물던 프랑스(6.9∼10%)와 네덜란드(5.5∼6%), 독일(4.9%) 등 서유럽 주요국가들에서 성장 속도는 더 빨랐다. 미국의 경우에도 실제 무슬림 수(500만여명)가 공식통계(235만명)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슬림 커뮤니티의 덩치가 커지면서 이슬람 문화의 상징들도 서구인들의 일상에 파고들었다. 길거리에는 부르카와 히잡(얼굴을 가리는 스카프의 일종)을 두른 여성이 활보하고 모스크(이슬람 사원)도 속속 생겨났다. 이에 따른 반발도 크다.

여성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부르카와 히잡을 두고는 논쟁이 뜨겁다. ‘전통의상일 뿐이다’ ‘여성을 구속한다’는 찬반 논쟁은 몇년째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성당 및 교회 건물보다 더 크고 화려해진 모스크도 문제가 됐다. 2008년 현재 유럽의 모스크 수는 대략 6000개(USA투데이 보도). 주변 건물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스크 건설은 곳곳에서 반대에 부딪쳤다. 스위스에서는 미나레트(이슬람 첨탑) 건설을 금지하는 국민투표가 추진되고 있고, 오스트리아 케른텐주에서는 모스크 건설 금지 법안이 통과됐다. 영국 런던에서는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가-모스크’ 건설이 반대에 부딪쳤고,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도 모스크 건설 반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슬람 문화를 비판하는 쪽은 “무슬림들이 여성평등, 정교분리 같은 서구의 핵심 가치를 받아들이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이런 논리는 “부르카는 종교가 아니라 여성의 자유, 존엄성의 문제”라고 한 사르코지 대통령의 발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양측 충돌의 기저에는 “서구 문화의 근간인 기독교 문화가 희석된다”는 위기의식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다원주의를 서구 근대의 핵심 이념으로 여기는 서구 사회는 딜레마에 빠졌다. 이슬람 문화 역시 포용해야 할 다양성 중 하나라는 자유주의적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는데다 무슬림 인구 역시 유권자라는 명백한 사실 때문이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0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6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0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58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4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0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1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2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5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79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0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4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04
3437 사회 길어지는 코로나 시대,‘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커져 가 2021.08.30 616
3436 내고장 에스파, 美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 (7월28일자) 2021.08.01 616
3435 문화 프랑스 파리에 기생충·방탄소년단 가상현실로 떴다 (7월 28일자) 2021.08.01 616
3434 경제 IMF,OECD 중 한국이 코로나 경제 피해 가장 적어 file 2020.10.27 616
3433 내고장 서울 시내버스, 올해 만족도 역대 최고기록 2019.12.30 616
3432 내고장 경남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분위기 확산 나서 2018.08.13 616
3431 경제 금세기 최대 수출 고속질주하는 한국,'콘테이너 부족에 동맥경화' file 2021.09.20 615
3430 연예 ‘오월의 청춘’, 4인 4색이 그려내는 청춘 로맨스 2021.05.04 615
3429 사회 타인 시선 의식하면서도 타인에 대한 관심 점점 감소해 2021.02.14 615
3428 건강 커피 1잔 더 마실 때마다 당뇨병 위험 6% 감소 2020.09.29 615
3427 내고장 경기도민 86%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잘했다” 2020.05.05 615
3426 내고장 경북도, '학,잡,아' 프로젝트 본격 추진, 고졸청년 고용확대 견인! 2020.02.24 615
3425 연예 예성, 배우 박규영과 ‘썸’탄다! 2021.05.04 614
3424 내고장 부산시,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시범 추진 제안 file 2020.12.15 614
3423 국제 인도 4월 수출 '5년래 최대 증가' 2021.05.31 613
3422 기업 삼성 Neo QLED, 미국과 영국서‘최고의 TV’로 호평 2021.03.14 613
3421 연예 샤이니 정규 7집‘Don’t Call Me’, ARS 프로모션 화제! 2021.02.02 613
3420 내고장 전남 빛낸 올 시책‘TOP 10’ 선정 2020.12.21 613
3419 문화 코로나19 위기 관광업계 지원, 11.2% 증액 file 2020.12.15 613
3418 경제 한국 수출기업 10개중 9개이상, 코로나 19 영향 받고 있어 file 2020.10.20 613
Board Pagination ‹ Prev 1 ... 2112 2113 2114 2115 2116 2117 2118 2119 2120 2121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