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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12:36
공정과 상식을 무시한 윤석열, 사상 최초로 '취임 덕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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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을 무시한 윤석열, 사상 최초로 '취임 덕 '불러 대통령에 당선된 후 당선인 신분으로 취임도 하기 50일전부터 현직 대통령이 최고 통수권자로 있는 국방부 이전을 요구하는 등 안하무인격인 윤석열 당선자에게 국민들이 호된 매질을 하고 있다.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는 사고를 가진 윤 당선자의 사고를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이 직접 나서 '대통령은 국민의 종'임을 확실히 보여 준 것이다. 정부 수립이래 유일무일하게도 임기말 현직 대통령에게 흔히 발생하는 '레임덕'은 무려 5년 재임내내시작된 적도 없는 반면 오히려 당선자에게 '취임덕'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당선 전에는 제왕적 대통령을 비판했으나, 당선 후 개선장군처럼 득의양양한 그의 제왕적 행보에 국민들의 대다수가 실망하고 철퇴를 내린 것이다. 자신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현직 대통령이 들어주지 않는다고 현 정권과의 대립을 서슴치 않았고, 역시 유사이래 없었던 현직 대통령과 당선자간을 신구 세력의 대립이라는 신종어까지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이다. 이 평가에서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 지지도(46.0%)가 현직 대통령 지지도(46.7%)보다도 낮은 것은 정부 수립이래 최초로 '취임덕'이라는 '본부장'이래 또다른 신종어을 만들어 냈고, 취임도 하기 전에 국정수행 긍정적 전망이 부정적 전망(49.6%)보다 훨씬 낮았다. 심지어 윤당선자의 국정수행 전망 지지도는 자신의 선거 당시 득표율(48.7%)보다도 낮은 치욕을 안고 있다. 반면, 문 대통령은 임기말임에도 오히려 긍정평가가 고공행진해 퇴임 대통령중에서 가장 높아 역대 대통령중에서 최초로 '레임 덕'이 발생치 않고 있다. 그만큼 윤 당선자에게는 문 대통령으로부터 배우고 계승할 것이 많다는 것인 데 이를 모두 지우려고 대립만 키우면서 또 한번 정부 수립이래 첫 기록으로 현직 대통령과 당선자의 회동이 당선 발표 19일이 지나서 이루어 졌다. 이것도 자신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 평가가 추풍낙엽 상태가 되자 결국에는 불안해져 현직 대통령에게 손을 빌린 것이라는 분석이 분분하다. 0.76% 차이로 승리했다는 것은 결국 숫자로만 승리했을 뿐 국민들의 깊은 마음을 못얻은 것을 의미하는 것인 데다가, 172석의 거대 야당(5월 10일부터) 의 견제가 심해 지금같은 거만한 자세로는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힘들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대다수(58.3%)가 막대한 예산을 축내가면서 국민 소통을 내세워 막무가내로 청와대를 이전하고자 하는 윤 당선자의 명분없는 주장를 환영할 리도 없다. 국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면 청와대 담벼락만 허물면 되고, 비서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 국정 운영에 지장이 있다면 본관과 비서관 건물 사이에 건물을 하나 더 지으면 충분하다. 안보를 그렇게 외치면서도 안보의 심장인 국방부더러 2 주안에 방 빼고 이사하라하고, 합참 건물도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다그치는 것이 과연 안보를 논할 자격이 있는가 ? 그리고 이것이 윤 당선자의 외침 18번인 공정과 상식인가 ? 게다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들쥐처럼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하는 군 장성 출신들을 동원해 국방부 이전에 대한 지지를 얻어 내고 있으니 안스럽기 짝이 없다. 오즉하면 항간에서는 그들을 '똥별'이라고 칭하겠는가 ? 자신들의 심장이었던 국방부 청사를 빼라는 데도 좋다고 시위에 동원된 장성들이 여지껏 국방을 책임지고 있다보니, 지난 수 십년간 국방비를 북한보다 매년 수 배에서 수 십배를 더 쏟아 붓고도 안보가 불안하다고 덜덜 떨어 왔고, 미국이 지켜주길 바라는 '당나라 군대'를 자청하면서 '전작권 회수에 반대'하고 있는 일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청와대 이전은 자신의 임기중에 단행하면 될 일을 취임 시작전 50일이상 남겨두고 난리 법썩을 피우며 민생은 거들 떠 보지도 않아, 당선 후 온 국가를 이 문제 하나를 가지고 쓰나미로 밀어 넣는 당선인을 우리 한국인들이 지도자로 생각해야하는 것이 부끄럽고 불안하기 짝이 없다. 대한민국 국민은 비폭력으로 만세 운동을 통해 일제에 항거하며 세계 만방에 독립국임을 선언했고, 정부 수립이래 총 한 번 안 쏘고 두 명의 대통령을 권좌에서 밀어 내면서, 글로벌 30-50 그룹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국가로 손꼽히고 있음을 윤 당선자는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공약처럼 공정과 상식을 위해 자신과 처, 장모, 일명 '본부장 비리와 범죄 의혹 혐의'를 대통령에 취임하더라도 '법 앞에 평등'을 통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벌하여 '성공한 쿠데타는 쿠데타가 아니다'라는 말이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화자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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