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초중고, 주 32.5시간이상 수업 진행해야

잉글랜드 초중고, 주 32.5시간이상 수업 진행해야

영국의 모든 학교는  정부의 교육 정책 발표에 따라 이번 9월부터 주당 최소 32.5시간 이상을 수업을 진행해야 하고, 수학과 영어 수업을 강화한다.

영국 교육부는 주당 32.5시간은 08:45~15:15에 해당하며 정부는 하루 20분 수업을 적게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1년 동안 2주간의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셈이 된다면서 수간 엄수를 강조했다.

학교 수업 시간은 학교 운영회(Governing Body)와 학교 교장이 상의해 유동성을 가지고 결정할 수 있다.

잉글랜드 지역 학교들중에 14%는 주당 32시간 미만으로 수업을 하고 있어 이 규정에 따라 32.5시간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외 대부분의 학교들은 주당 32.5시간 이상을 수업을 하고 있어 바뀐 새 규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교통 문제에 직면해 있는 시골 지역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잉글랜드 지역 학교의 약 70%는 이미 주당 32시간에서 35시간 사이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의 학교들은 더 많은 시간을 수업하고 있다.

그동안 영국 정부 교육기관들이 2021년 7월에  학교에 3, 9학년 학생들이 일주일에 몇 시간 동안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지 물은 조사에서 약 6%가  이들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수업을 제대로 진행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Nadhim Zahawi 교육부 장관은 2030년까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의 90%가 수학 및 영어에서 기대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유행 직전의 최신 수치에서 6학년 학생의 65%만이 그 수준에 도달했을 뿐이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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