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연방의회가 현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기민/기사당 연합과 자민당의 주도 하에 법정 의료보험요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는 법정 의료보험요율은 현행 14.9%에서 15.5%로 인상된다고 한다. 하지만 연방보건부 장관인 필립 뢰슬러(Philipp Rösler)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고용주가 부담하는 의료보험요율 7.3%는 장래에도 그대로 동결되고 피보험자 부담율만 인상되었으며, 또한 소득액과 무관하게 지불되는 추가보험료 역시 피보험자가 전적으로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법정 의료보험 가입자 중 고소득자들에 대한 보험료산정에서 제외되는 소득금액의 기준도 현행 월 세전소득액 3750유로에서 3712.50유로로 하향조정되었다고 한다. 즉 개정안에 따라 고소득자들의 경우에는 3712.50유로에 대한 법정 의료보험료만을 내면 되기 때문에 고소득자들은 이번 의료보험요율의 인상으로부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고 한다.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기민/기사당 연합과 자민당의 이러한 의료보험요율 개정안에 대해 당연하게도 야당들은 비판적인 견해를 표명하였으며, 특히 이번 개정안이 독일의 사회연대성의 원칙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평가하였다고 한다.
사민당 소속의 연방의회 의원인 안드레아 나레스(Andrea Nahles)는 “우리는 오늘 법정 의료보험의 민영화를 위한 첫 걸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이 개정안이 “법정 의료보험 가입자 7천만 명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연방보건부 장관인 필립 뢰슬러는 이번 개정안이 법정 의료보험조합에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재정적자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며, “경제성장과 고용촉진을 위한 기여”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또한 기민당의 보건정책 전문가인 옌스 슈판(Jens Spahn)은 2011년도의 법정 의료보험조합의 재정적자가 9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많은 의료보험조합들이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서는 사회단체와 노동조합들의 비판도 거센 상황인데, 특히 독일 노동총연맹(DGB)은 이번 의료보험요율 개정안이 사회적으로 정당성을 얻기 어려운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현 연립정부에 대해 더 이상 반사회적인 정책을 추진하지 말 것을 경고하였다고 한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0 구 동독 흑자, 구 서독 적자 file eknews21 2014.02.10 2131
1719 독일 노후연금자, 7월 1일 부터 연금 더 많아져 file eknews21 2014.05.05 2131
1718 알디(Aldi), 자사의 제빵자판기에 대한 비난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 file 유로저널 2010.07.26 2132
1717 은행구제기금, 2010년도 48억 유로 손실 기록 file eknews20 2011.05.16 2132
1716 바덴 뷔텐베르크 주, 대학 수학능력평가 평균 점수 하락 file eknews21 2014.03.10 2132
1715 독일 메르켈 총리의 4선 출마, 독일내 정치계 반응(1면) file eknews21 2016.11.21 2133
1714 메르켈, 동유럽 이주민 논란 진화 나서 file eknews21 2014.01.06 2134
1713 터키 이주민들의 대부분, “독일, 내집처럼 편안해” file eknews21 2014.09.29 2134
1712 독일 배송업체 네커만 도산위기 file eknews20 2012.08.20 2135
1711 독일 연방은행, 2060년까지 퇴직연령 69세 권장해 file eknews21 2016.08.15 2135
1710 "모든 역에 CCTV 설치해야" file 유로저널 2006.08.08 2136
1709 연방환경청, 휴대폰 사용기간을 늘려줄 것을 당부 eknews 2011.03.18 2136
1708 독일 교사 급여, 타국가에 비해 높은 편 file eknews03 2017.08.28 2136
1707 독일 국가 총 부채 2조 210억 유로 file eknews20 2012.04.01 2137
1706 독일 직장인들이 정말로 중요시하는 것은? file eknews21 2015.06.22 2137
1705 교통부와 경제부 외국기업 투자유치 영역 싸움 유로저널 2006.06.01 2139
1704 독일 기업들 연구투자에 신기록 세워 file eknews21 2013.09.09 2139
1703 독일, 올한해 난민수 크게 감소 file eknews21 2016.10.17 2139
1702 기업 2/3가 규제늘었다 eunews 2006.05.30 2140
1701 라인강에서 황산 실은 배가 전복되는 사고 발생 file 유로저널 2011.01.17 2140
Board Pagination ‹ Prev 1 ...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 491 Next ›
/ 49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