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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16:13
교사들, 직업에 대한 권태감 가장 덜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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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교사의 길을 간 대학 졸업생들이 직업에 대해 가장 지루함을 덜 느끼는 사람들로 밝혀졌다는 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교육개발청이 21세에서 45세 졸업생 2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절반 이상이 현재의 직업을 지겨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행정 분야나 제조업에 있는 사람들이 직업에 대한 권태가 가장 심각한 경우로 밝혀졌으며, 그 뒤는 마케팅과 판매업으로 나타났다. 가장 지루함을 안 느끼는 직업은 교사와 보건 의료 근로자들이었으며, 중간 순위에는 방송, 법률직, 엔지니어링 분야가 선정되었다. 설문에 참여한 근로자들 중 61%는 직업에 권태감을 느끼는 이유가 새롭게 도전할 거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60%는 자신들의 기술력과 지식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50%는 똑 같은 일을 매일 반복하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참여자 중 절반은 직장 생활이 지루해 과거에 다른 직으로 옮길까 고려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왜 직업이 재밌는가에 대한 질문에 교사들은 81%가 자신들의 역할이 도전적이고 반복되는날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직업별 지루함을 느끼는 정도(10점 만점)> 행정/비서직 10 제조업 8.1 판매직 7.8 마케팅/광고 7.7 IT/텔레콤 7.5 과학 연구분야 7.3 방송 7.1 법률직 6.9 엔지니어링 6.9 은행/금융 6.6 인사과 6.6 회계 6.3 서비스업/여행업 5.3 보건 의료직 5.1 교직 4 자료: TDA survey <영국=유로저널 ONLY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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