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여행사 Thomson Holidays 2600명 해고발표

영국의 가장 큰 여행사인 톰슨 홀리데이 (Thomson Holidays) 가 곧 2,600 여명이나 되는 직원을 해고해야 할 형편이라고 밝혔다.
톰슨 홀리데이 여행사의 뚜이 (Tui)  회장에 의하면, 이번 해고 결정의 주요한 원인으로, 인터넷을 통한 주문 예약 및 그로인한 인력 감소를 들었는데, 특히 유럽의 저가 항공사 이지젯 (Easy Jet) 과 라이언 에어 (Ryanair)등의 약진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뚜이 회장은 영국의 700여개 여행사 지점 중 거의 대부분의 대도시 지점들은 변동이 없을 예정이지만 지방의 지점들에 대해서는 이미 900 여명에 대해 해직을 통고 했으며, 이는 익스피디아(Expedia) 나 라스트미니트.com(Lastminute.com) 과 같은 저가 인터넷 여행사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부득이 한 조치라고 밝혔다.(EK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