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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08:47
악조건 속 비행 강행하다..2명 조종사 사망
(*.137.2.110) 조회 수 1165 추천 수 0 댓글 0
두 명의 경비행기 조종사가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 영공(領空)을 활주하다가 블랙풀(Blackpool) 공항에 이륙하려고 했으나 바다 한가운데로 불시착해 모두 목숨을 잃었다고 영국 인터넷판 야후 뉴스가 보도했다. 각각 영국 북서부 파일드(Fylde)왕 랑캐쉐어(Lancashire)출신의 로이 헬라웰(Roy Hellawell, 74)과 앤드류 워커(Andrew Walker, 26)의 시신은 해양 수사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4인승 경비행기는 금요일(현지시간 2일) 오후 5시에 해변으로부터 수백 미터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에 불시착했다. 각종 응급 대처반의 인원들이 동원되어 짙은 안개 속에서 조종사들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그들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워커씨의 아버지 데이비드(David)씨와 어머니 캐롤(Carole), 누나 엠마(Emma) 그리고 여자친구 쉐릴(Sheryl)은 “우리는 사랑하는 한사람을 잃었다. 워커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우리의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우리는 결코 그를 잊지 못할 것이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헬라웰씨 가족 또한 “로이는 존경할 아버지 상이었고, 많은 이들의 친구였다. 그의 조종사 경력은 30년이 넘는다. 그를 잃었다는 사실은 참을 수 없는 슬픔이다”며 흐느꼈다. 헬라웰씨는 부인을 먼저 보낸 채, 홀로 아들을 키웠다. 희생자 두 명은 ‘경비행기 클럽’에 가입한 열정적인 조종사였다.(한인신문/박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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