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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17:14
파운드당 2달러. 지난 15년 동안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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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시장에서 파운드가 거의 2달러인 1,9940에 거래 됐다고 19일자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5년 동안 최고 기록으로 파운드의 초강세를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주식시장에서도 지난 2000년 9월 이후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택 시장에서는 훨씬 과열된 양상과 미국경제의 영향에 따라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이 파티가 끝날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내다보고 있다. 파운드의 강세는 ‘양날을 가진 칼’이라고 영국 산업경제 연합 이안 멕카퍼티 고문이 말했다. 환율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누그러뜨릴 수 있고 영국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더 이익을 낼 수 있는 반면 해외로 수출하는 제조업체는 물건값 상승으로 인해 수출을 힘들게 할 수 있다. -경제 초보자를 위한 강의: 환율 상승이란 무엇인가? 현대 통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통용되는 화폐를 물건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곧 한국 돈 2,000원이 1파운드였다가 1,800원으로 떨어지면 한국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곧 한국 상품 가격이 떨어진 것과 같다. 상품의 값이 떨어지니까 외국 사람들이 살려고 한다. 반대로 2,000원하던 한국돈이 3,000원이 간다면 환율이 오른 것이다. 한국 물가가 비싸진 것이다. 그럼 수출 경쟁력은 약화된다. 대신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가서 돈을 그만큼 더 써야 한다. 영국도 마찬가지다. 환율이 오른다는 말은 영국 파운드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한국에서 송금할 때 영국 상품이 비싸졌기 때문에 그만큼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 유학생을 둔 한국 부모들이 돈을 더 보내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에서 물건을 수입하여 영국 시장에 파는, 한국으로 돈을 보내야만 하는 사람은 환율이 오른 만큼 수익이 커진다. 100파운드로 20만원어치 한국물건을 살 수 있던 것이 환율이 3,000으로 오르면 (곧 영국 화폐가격이 오르면) 한국에서 30만원어치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파운드환율(화폐교환비욜)이 떨어졌다면 한국에서 송금받는 사람이 이익이 생긴다. 영국 물건이 싸졌기 때문이다. 환율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말은 돈값, (곧 돈도 물건이다. )이 올랐다 내렸다 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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