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2.27.59) 조회 수 8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옵서버지에 따르면 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를 주기 위해 집을 구입하는 이른바 바이투렛 시장이 급격히 식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모기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영국의 금리는 최근 모두 네 번이나 올라서 현재 잉글랜드은행 기준 금리가 연 5.5%다. 작년 8월 이후로 정확히 1%가 오른 셈. 이자만 상환하는 조건으로 15만파운드를 빌린 사람은 금리가 1% 올랐을 경우 추가로 매달 125파운드를 더 갚아야 한다.
작년의 경우 모두 33만건의 바이투렛 모기지가 나갔다. 1년 전보다 50%가 늘어난 셈. 현재 주택소유자 10명 가운데 1명은 본인이 안 살고 이런 식으로 임대를 주고 있다. 금리가 올랐다고 해서 제꺽 월세를 올릴 수도 없다. 보통 주택 임대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미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하면서 임대 사업을 하는 사람은 여유 자금이 있어서 그런 대로 버틸 수 있겠지만, 충분한 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막차를 탄 신규 구입자들은 모기지를 갚아나가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금리는 올랐지만 바이투렛 용으로 나온 임대 물건이 늘어나면서 월세를 올릴 수가 없어서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그나마 세입자를 찾은 경우는 다행이다. 세입자를 찾지 못한 경우 어쩔 수 없이 소유권은 은행으로 넘어가게 된다.
바이투렛 시장을 떠나는 주택 소유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영국주택감정인협회가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단 임대 계약이 끝난 다음 주인이 집을 팔려고 내놓은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바이투렛 시장이 과열된 데는 은행들이 대출 조건을 완화한 영향도 컸다. 예전에는 월세가 주택융자금 월 상환액의 130%는 넘어야만 은행들이 바이투렛 모기지를 내주었다. 그런데 이것이 몇 년 전부터는 110%에서 심지어는 100%까지 내려갔다. 융자금의 규모도 커졌다. 전에는 부동산 감정평가액의 75%가 모기지의 상한선이었지만 지금은 90%까지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준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계속 올라갈 경우 이제 막 바이투렛 시장에 진입한 햇병아리 집주인들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당분간 영국의 금리는 더 올라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내려갈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뒤늦게 임대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한 사람들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 같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763
2732 브렉시트로 인한 생필품 가격 인상 우려, 아직은 아닌 듯 file eknews 2016.09.06 1713
2731 <1면 기사> NHS, 1억 파운드 들여 해외거주 영국 일반의 3천여명 섭외 계획 file eknews10 2017.09.04 1713
2730 자동차 보험 가입시, '무직' 대신 '가정주부'로 기입 file eknews02 2018.03.27 1713
2729 영국인들, 여행 후 남은 외환 환전에 'buy-back 보증'이 유리 편집부 2018.11.06 1713
2728 게임파일 무단공유로 16,000파운드 벌금 file 한인신문 2008.08.21 1714
2727 英 가계 소득의 46.2%, 주택 임대료로 지출 file eknews03 2011.10.25 1714
2726 14세 여학생, 4명 중 1명, 강압적 성관계 요구받아 file 한인신문 2008.12.11 1715
2725 런던 GDP, 연속적으로 2.8% 성장 file eunews 2006.05.29 1715
2724 런던, 영국에서 청소년 임신률 가장 높아 file 한인신문 2009.08.06 1715
2723 英 경찰 60%, 연 소득 4만 파운드 넘어 file eknews 2012.01.17 1715
2722 영국, 고용률 향상, 생활 수준은 저하 file eknews24 2014.06.17 1715
2721 영국항공, 티켓 값에 따라 탑승 차등 file 편집부 2017.11.28 1715
2720 1천 곳에 달하는 ‘슈어 스타트 센터’ 문닫아 file 편집부 2018.04.09 1715
2719 식료품 값이 급속도로 인상되고 있다. file 유로저널 2009.02.17 1716
2718 상위권 대학, 여전히 소수인종 출신 적다 file 유로저널 2010.02.09 1716
2717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례 급증 file 유로저널 2007.07.13 1716
2716 英 40년 뒤 인구 5명 중 1명 소수인종 file 유로저널 2010.07.20 1716
2715 VAT Registration Form 이 간략해 진다 file 유로저널 2006.12.05 1717
2714 금융권 연봉, 남녀 차별 논란 file 유로저널 2009.09.08 1717
2713 2012년 연금제도 의무화 file 유로저널 2006.12.20 1717
Board Pagination ‹ Prev 1 ...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