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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서버지에 따르면 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를 주기 위해 집을 구입하는 이른바 바이투렛 시장이 급격히 식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모기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영국의 금리는 최근 모두 네 번이나 올라서 현재 잉글랜드은행 기준 금리가 연 5.5%다. 작년 8월 이후로 정확히 1%가 오른 셈. 이자만 상환하는 조건으로 15만파운드를 빌린 사람은 금리가 1% 올랐을 경우 추가로 매달 125파운드를 더 갚아야 한다.
작년의 경우 모두 33만건의 바이투렛 모기지가 나갔다. 1년 전보다 50%가 늘어난 셈. 현재 주택소유자 10명 가운데 1명은 본인이 안 살고 이런 식으로 임대를 주고 있다. 금리가 올랐다고 해서 제꺽 월세를 올릴 수도 없다. 보통 주택 임대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미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하면서 임대 사업을 하는 사람은 여유 자금이 있어서 그런 대로 버틸 수 있겠지만, 충분한 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막차를 탄 신규 구입자들은 모기지를 갚아나가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금리는 올랐지만 바이투렛 용으로 나온 임대 물건이 늘어나면서 월세를 올릴 수가 없어서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그나마 세입자를 찾은 경우는 다행이다. 세입자를 찾지 못한 경우 어쩔 수 없이 소유권은 은행으로 넘어가게 된다.
바이투렛 시장을 떠나는 주택 소유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영국주택감정인협회가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단 임대 계약이 끝난 다음 주인이 집을 팔려고 내놓은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바이투렛 시장이 과열된 데는 은행들이 대출 조건을 완화한 영향도 컸다. 예전에는 월세가 주택융자금 월 상환액의 130%는 넘어야만 은행들이 바이투렛 모기지를 내주었다. 그런데 이것이 몇 년 전부터는 110%에서 심지어는 100%까지 내려갔다. 융자금의 규모도 커졌다. 전에는 부동산 감정평가액의 75%가 모기지의 상한선이었지만 지금은 90%까지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준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계속 올라갈 경우 이제 막 바이투렛 시장에 진입한 햇병아리 집주인들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당분간 영국의 금리는 더 올라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내려갈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뒤늦게 임대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한 사람들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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