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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마지막권 출간에 전세계 독자들 열기 후끈

해리 포터 마지막권이 나온 지난 토요일 밤 0시를 기해 영국 전역의 서점에서는 밤새 줄지어 장사진을 이룬 열성 팬들의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 서점에 첫 운반대로 실어나른 책이 도착하자 가수 콘서트에서나 들을 수 있음 직한 괴성이 터져 나와 열기를 더했다. 최종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을 드디어 움켜쥔 한 독자는 단지 한 문단만 읽었을 뿐인데도 너무 가슴이 벅차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점과 일치한 해리 포터 최종편의 출간으로 전국 서점가는 비상이 걸렸다. 모든 휴가 일정은 취소됐고 전 직원은 해리 포터 출간 행사 준비로 정신없이 바빴다. 열성독자들의 바람은 오직 하나. 해리가 죽지 않는 것이다. J.K 롤링은 독자들의 바람을 저버리지는 않았다. 3억 2천5백만부가 팔린 해리 포터의 독자는 어린이만이 아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우중에도 불구하고 런던 곳곳에서 길게 줄을 늘어섰던 독자들 가운데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다.
서점 뿐만 아니다. 부츠나 수퍼마켓 등 책 판매 코너가 있는 곳에서는 자정까지 포터 판매를 위해 특별히 문을 열었다. 의상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몬순에서는 마법사들의 경주에서 쓰였던 황금공 골든 스니치를 준비해서 인기를 끌었다. 속옷가게인 카밀에서는 해리 포터가 잠옷 파티에서 입었던 파자마를 내놓았다. 책을 판매장 바깥에서는 키큰 배우들이 해리 포터의 주요 캐릭터로 분장해서 기다리고 있던 독자들을 즐겁게 했다.
해리 포터 마지막권의 열기는 전세계적이다. 해리 포터의 매니아들도 영국 시간 0시에 시각을 맞췄다. 아마존은 220만권 선주문을 받았다. 블룸스버리 출판사에서는 93개국에 책을 풀어놓아 최종편의 첫 출시는 전세계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뭐니뭐니 해도 해리 포터 최종편 출간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렸던 마지막권 독서 이벤트였다. 자정을 기해 저자인 J.K 롤링이 직접 나와 책을 읽는 행사였다. 이 행사에 참가하고 싶어 입장표를 사려는 독자들의 열기는 어느 곳보다도 뜨거웠다. WH 스미스는 킹스크로스역에 있는 호그와트의 9¾ 플랫폼과 연계한 행사를 벌였고 셰필드 워터스톤스에서는 모리스 무용수들이 데스 이터스 의상을 입었다. 바스에 있는 서점에서는 산 부엉이를 갖다 놓았다. 슈롭셔의 웬록 서점은 강철 박물관에 있는 엔진 룸을 마법사들이 모이는 대형 홀로 만들어 제 가격으로 책을 사는 독자들 400명에게 제공했다. 해리 포터의 소매가는 17.99파운드지만 수퍼마킷이나 체인점에서는 모두 5파운드에 팔고 있다.
한편 최종편에서 비극적 결말이 날 경우 우려했던 비상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해리는 죽지 않고 지니와 결혼해 아이를 다시 호그와트행 기차로 떠나 보내는 장면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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