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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06:08
켄 리빙스턴 런던 시장 인도 기업 유치 위해 뭄바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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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리빙스턴 시장이 85명의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인도를 방문한다고 이브닝스탠다드지가 보도했다. 이번 수행단의 목적은 급격히 팽창하는 인도의 경제인들이 런던에 더 많은 투자를 하도록 인적 물적 교류를 강화하는 데 있다. 수행단에는 런던올림픽조직위원장 코 경, 런던교통청 피터 헨디 청장 등을 비롯하여 팝스타 마일린 클라스, 영화감독 대니 보일, 첼시 구단주 피터 케니언 등 영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이들은 뭄바이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켄 리빙스턴 시장은 엄청난 규모를 가진 인도 영화산업 종사자들에게 런던에서 좀더 많은 촬영을 하도록 권유할 셈이라고 밝히면서 인도와 런던이 손잡고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코 시장은 2010년 델리에서 열리는 영연방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만나 상호관심사를 협의하며 헨디 교통청장도 뭄바이와 델리의 교통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첼시 구단은 아시아 지역의 전초기지로 인도시장에 관심을 쏟고 있다. 보수당은 이번 수행단이 모두 75만파운드의 혈세를 쓴다며 비판했으나 리빙스턴 시장은 대부분은 자비로 참석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순방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런던에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런던에는 인도인잉 소유한 업체가 1만개가 넘으며 지난해에만 23만명의 인도인이 관광객으로 런던을 찾았다. 런던에 사는 인도인은 30만명이 넘는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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