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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23:07
유로저널 735호 유머
조회 수 1060 추천 수 2 댓글 0
★ 왕십리 이야기 조선시대 어느 임금이 민정시찰을 나갔다. 어느 동네에 들어서자 왕이 떴다는 정보를 입수한 그 마을 사또가 부리나케 달려왔다. "상감마마, 이 고을이 어딘지 아십니까?" 왕이 그걸 알 리가 없었다. 그러면서 머뭇머뭇 조금 그러고 있으니 현감이 달려나와 또 물었다. "마마, 저희 고을 이름을 아시나이까?" 슬슬 부아가 치민 왕이 투덜댔다.. "야, 니네들 지금 왕 씹니?" 그날 이후 그곳 이름이 왕십리가 됐다는 전설... ^^ ※ 한자(漢字) 암에 걸려 투병 중인 남편 옆에서 아내가 친척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있었다. 아내를 지그시 쳐다보던 남편이 말했다. “여보, 나 아무래도 가망 없겠지?” “여보! 그게 무슨 소리에요. 당신은 나을 수 있었요!” “그…그래. 내가 회복하면 우리 함께 여행가자고.” “그럼요.” 아내는 계속 편지를 쓰다가 말했다. “여보, 장례식이라고 쓸 때 ‘장’자는 한자로 어떻게 쓰는 거에요?” ▲ 세대별 최고의 와이프 20대 : 예쁘고 늘씬한 와이프가 최고! 30대 : 알뜰하게 살림 잘하는 와이프가 최고! 40대 : 바가지 긁지 않는 와이프가 최고! 50대 : 요리 잘하는 와이프가 세상에서 최고! 60대 : 이혼하자고 협박하지 않는 마누라가 최고! ▲ 가장 따뜻한 바다 목사님이 설교 도중 신도에게 질문을 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신도들이 머뭇거리자 목사님이 말했다. "그곳은 '사랑해'입니다. 항상 따뜻한 바다와 같이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하길 바랍니다." 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부인이 남편으로 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 듣고 싶어 온갖 애교를 부리면서 목사님과 같은 질문을 했다. "여보, 내가 문제를 낼 테니 한번 맞혀봐. 세상해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 그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어디게?" 남편이 머뭇거리자 코맹맹이 소리로 힌트를 주면서 말했다. "아앙~ 이럴 때 당신이 내게 해주고 싶은 말 있잖아!" 그러자 남편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웃음지으며 자신 있게 아내에게 하는 말. "열~바다!" ※※ 맞다. 20대 - 해본 척 30대 - 센 척 40대 남자 - 바쁜 척(부인이 사랑하자고 할까봐) 50대 남자 - 자는 척 60대 남자 - 죽은 척 70대 남자 - 아까 한 척(했는지 안 했는지 착각하는 척) ※※ 교가 할머니가 오랜만에 여고 동창회에 갔다. “오랜만에 모였는데 교가 한 번 부르자.” 그런데 아무도 교가를 모르는 거였다. “어쩜 너네들 교가를 모르니? 난 알아!” “동해물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서로 ‘나도 알아’ 하며 따라 불렀다. 집에 가서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애들이 교가를 몰라서 나 혼자 부르니 따라 부르더라구!” “당신네 교가 한 번 불러봐!” “동해물과 백두산이~~” 듣고 있던 할아버지, “그럼, 당신도 나랑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소?” < 재미있는 계산법> 직장상사인 김부장은 새로 들어온 여사원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달래고 설득한 끝에 백 만원을 주기로 하고 하룻밤을 보냈다. 그런데 다음날, 김부장이 여사원에게 내준 봉투에는 50만원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그 여사원은 김부장에게 왜 돈이 50만원뿐이냐고 회사에서 따지고 싶었다만, 다른 사람 이목도 있고 해서 직접적인 표현은 못하고 김부장에게 말을 건넸다. “집 빌려주면 돈을 주겠다고 해서 빌려 줬더니 왜 반밖에 안 줘요?” “첫째, 집이 새집이 아니었고 둘째, 집이 너무 추웠고 셋째, 집이 너무 컸어.” 그 말을 듣고 여사원은 이렇게 말했다. “첫째, 새집이라는 것은 계약상에 없었고 둘째, 보일러가 있었는데 사용법을 몰랐으며 셋째, 집이 큰 것이 아니라 가구가 너무 작았다고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결혼의 차이점> 헹가레가 신나리양과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단둘이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중도에 차가 고장이 나서 어쩔수 없이 장급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주말이어서 방이 단 한 개밖에 없었다. 둘은 어쩔수 없이 한방을 쓰게 되었다. 밤이 깊어지자 둘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잠을 청하기 시작했는데, 20여분 정도가 지나자 신나리양이 춥다고 말했다. 헹가레는 담요를 갔다 주었다. 다시 20여분 정도가 지나자 신나리양이 말했다. “헹가레씨 그래도 추워요. 우리 그러지 말고 오늘밤은 결혼한 부부처럼 지내는 게 어때요?” “정말이야?” “알았어.” 헹가레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고는 담배 하나를 꼬나 물면서 버럭 고함을 질렀다. “야! 뭐하고 있어. 얼른 가서 재떨이하고 성냥 가지고 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알고 있어요> 교회에서 무대리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결혼식이 절반쯤 진행되어 예물교환 순서가 되었다. 그런데 무대리는 몹시 흥분하였는지 결혼 반지를 끼워주는 일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자 주례를 보던 목사가 왼손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든 다음, 오른손 검지로 왼손가락의 동그라미 안으로 깊숙이 집어 넣으며 반지를 끼워 주라고 시늉을 해 보였다. 그것을 본 무대리는 흠칫 놀라 얼굴을 붉히며 알았다는 눈짓을 해 보였다. 그러면서도 무대리는 신부에게 결혼반지를 끼워 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목사가 왼손 동그라미 손가락 속으로 바쁘게 여러 번 끼웠다 뺐다 하는 시늉을 하며 신랑에게 눈짓을 하였다. 그러자 신랑은 주례인 목사가 답답하다는 듯이 힐끗 곁눈질을 보내면서 말했다. “알고 있어요! 그걸 오늘밤에 할 일인 줄 왜 내가 모르겠어요. 걱정 말아요. 그것도 모르고 장가 드는 줄 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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