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아시아 거인 인도-중국, 주변국 이권쟁탈전 본격화
중국의 통큰 원조 및 대남아시아 4개국 무역, 무역-투자-인프라건설로 영향력 확대


세계 파워국가로 부상 중인 중국과 인도가 주변국을 우방화하기 위한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국은 모두 세계 1, 2위의 약 10억에 달하는 거대 인구와 함께 서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맞대고 있다.

또한,양국은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늘고 있는 전략자원과 에너지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육상 및 해상, 주변국에서 치열하게 경쟁중이다.

DNA, 힌두스탄타임즈 등 현지 언론들을 인용한 뭄바이KBC 자체분석에 따르면 인도가 1947년 독립된 이후, 중국과 실제로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양국 모두 파워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러한 긴장과 경쟁관계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티베트 분리독립을 주도한 달라이 라마의 1959년 인도로의 망명을 네루 수상이 허용함에 성역을 제공, 중국정부의 분노를 샀으며 중국은 이에 대한 반격으로 영국 제국주의 아래에서 설정된 중국-인도 국경선(맥마흔라인)이 불법이라면서 국경문제를 문제시했다.

양국 간 국경분쟁은 특히 네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됐는데, 인도군은 1962년에 영국이 설정한 기존 국경선을 선점하는 군사작전에 전격적으로 돌입했지만 중국군에게 완패해 웨스트 벵갈과 아샘을 연결하는 회랑지역인 전략적 요충지까지 후퇴했다.

지금도 양국은 국경문제에 있어서 인도는 중국이 불법적으로 파키스탄이 1963년 중국에 양도한 5180㎢ 포함해 잠무 카슈미르지역 4만3138㎢를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중국은 인도가 남티베트지역 포함해 자국영토 9만㎢를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국은 1950년 중국이 티베트 영유권을 주장하며 무력으로  점유한 이래 크고 작은 전투만도 8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중국은 인도의 최대 라이벌 국가인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원조, 중국과 파키스탄을 전략적으로 연결하는 카라코람하이웨이 건설을 지원했으며, 카슈미르지방 영유권을 놓고 인도-파키스탄이 3차례 전쟁을 거치는 과정에서 중국은 카슈미르 약 22만㎢의 11%를 점령했다.


중국의 인도 포위전략 및 남아시아 접근전략

인도의 전통적인 영향력 하에 있고, 영국 식민지 하에서 인도영토에 속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미얀마와 같은 남아시아 국가와의 교역 및 투자 등 경제와 해상 및 육상운송 루트 거점을 위한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해 가면서 이들 국가들을 군사 전초기지로 건설하고 있다.

중국은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무기로 이들 국가에 대해 통 큰 경제원조를 하며, 이를 대가로 자원개발권 확보, 군항 건설,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중국기업의 진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는 중국의 이러한 접근전략 및 태도와는 달리 전통적으로 인도 문화권이자 속주에 속했던 이들 국가에 대해 빅 브라더처럼 으스대고 거드름만 피었지 통 큰 원조나 국제무대에서 도움을 주지 않아 이들 국가들로부터 경원시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무역과 수혜국에 후한 조건의 원조를 바탕으로건설 중인 파키스탄 과다르항, 방글라데시 치타공항, 스리랑카 함반토다항, 미얀마의 캬육 피유항이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세계 에너지 수송라인를 위한 유사 시 모두 중국 해군을 위한 군항으로 사용될 수 있게 변모시키고 있다.

또한 파카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에 항만-철도및 도로건설을 통해 이들 국가와 중국을 연결하면서 이러한 물류망 건설로 인해 이들 국가의 수출·입업자들이 인도에서 중국으로 거래선을 전환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같은 인도의 무관심과 외교역량의 미달은 양국의 이 지역국가들과의 무역과 투자에서도 나타나, 2002년에는 중국과 인도의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4개국과 교역총액이 거의 같았는데 2007년에는 중국이 인도보다 36% 증가했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성장동력으로 보다 더 주목받는 중국과 인도는 서구기업 인수전, 중동 및 카스피해, 아프리카, 남미의 에너지 및 천연자원 확보를 위해 서로 경쟁하며 때로는 양국 모두 무력동원도 불사하겠다고 하는 등 라이벌관계가 고조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9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9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4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5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9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41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3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4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7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7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4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42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106
5502 스포츠 박세리,부활의 축포 높게 날렸다 !! file 2007.07.26 1841
5501 스포츠 한국, ‘자카르타의 치욕’안고 8 강 진출 file 2007.07.26 2279
5500 스포츠 반환점 돈 F1, 절대강자 없는 춘추전국 시대 file 2007.07.26 2128
5499 국제 [국제] 총성 멎은 가자지구 ‘삶의 전쟁’은 진행형 2009.10.29 1437
5498 국제 [국제] 독일 등 유럽국가 출신 이슬람 무장단체 지원 증가 2009.10.29 1447
5497 국제 [국제] 유럽 국가 등 '토빈세' 도입 추진 2009.10.29 1239
5496 국제 [국제] 신종플루, 미국 "비상사태" 선포 2009.10.29 1349
5495 국제 [국제] 中 위안화와 달러 절하, 亞 수출국가에 중대 위협 2009.10.29 1236
5494 국제 [국제] 끝없는 이라크 자살 폭탄테러, 이라크는 공포 도가니 2009.10.29 1242
5493 국제 [국제] 중국경제, 가파른 성장세로 한국 수출 기대 증가 2009.10.29 1356
5492 국제 [국제] 유로화 초강세, 유럽 경제 회복에 치명적 2009.10.28 1351
5491 국제 [국제]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미국 연합 가능 2009.10.21 1387
5490 국제 [국제] 탈레반 ‘그들만의 제국’ 확장일로 2009.10.21 1445
5489 국제 [국제] 북극 얼음층, 20년 내 사라진다 2009.10.21 1416
5488 국제 [국제] 弱달러 장기화, 미국 웃고 유로존 운다 2009.10.21 1354
5487 국제 [국제] MBS 디폴트, 미국보다 유럽이 걱정 2009.10.21 1630
5486 국제 [국제] 네덜란드 DSB은행 파산, 서유럽 은행 최초 2009.10.21 1393
5485 국제 [국제] 유럽경제, 8월 수출 급감 속 금리인상 안해 2009.10.21 1241
5484 국제 약세를 면치 못하는 美 달러화 미래 2009.10.21 1367
» 국제 아시아 거인 인도-중국, 주변국 이권쟁탈전 본격화 2009.10.21 1445
Board Pagination ‹ Prev 1 ... 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2029 2030 2031 2032 ... 2303 Next ›
/ 2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