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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9.01.21 04:04
악재만 가득 한국 WBC, 그래도 아시아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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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 개월에 개최될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게될 한국 대표팀이 불안하다고 외신들이 지적하고 있는 반면 우리 대표팀들은 어느 때보다 강한 팀으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안 요소로는 당초 한국 WBC 야구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던 2명의 후보가 감독직을 고사해 4년전 뇌경색을 앓았던 김인식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데다가,투타의 핵심인 박찬호와 이승엽마저 이번 WBC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기때문이다. 또 외신들은 한국의 주포 김동주도 제1회 대회 때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빠진 데다가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한 '병역면제' 조치가 없어졌기 때문 등 으로 한국의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다고 특히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반면 우리 대표팀측은 이승엽과 이종범,박찬호가 불참하지만 오히려 지난 해보다 올해 선수층이 고른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올해가 전력이 더 강화된 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방이 아니면 득점을 올리기가 쉽지 않았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기동력과 장타력을 고루갖춘 선수들이 많아졌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뉴시스 전제>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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