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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피가로 » 4월 16일자에 따르면,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에게 최초로 경의를 표하는 거리가 있는 곳은 파리도 꼬레즈도 아니다. 조만간 프랑스 도시 어디인가에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이름을 딴 거리를 볼 날을 볼 수 있을까? 자크 시라크 거리를 만든 도시가 있으니 그것은 프랑스가 아니라 바로 팔레스타인이다. 무하마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얼마 전 시라크 대통령에게 요르단의 라말라시의 주요 거리 가운데 한 곳의 이름을 그의 이름을 본 따 지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아바스 대통령이 성인으로 칭송한 바 있는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1996년 10월 요르단을 방문하여 요르단 국민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그 이전에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 이스라엘 군 주둔에 반대하였기 때문이다. 곧 엘리제궁을 떠나는 시라크 대통령은 요르단의 자신의 거리를 방문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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